안녕 친구들! 오늘도 밴쿠버 곳곳에서 벌어지는 대환장 구글리뷰 파티를 싹 다 모아왔어. 과연 오늘은 어떤 기상천외한 식당과 진상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팝콘 챙기고 바로 시작해보자고!
1. Browns Socialhouse Town Centre
작성자: Elmi*a Karimva*d • 2026-09-30 • ★
어젯밤이 이 지점 첫 방문이었어. 친구 세 명이랑 생일 파티하러 왔고 원래 가던 캑터스 클럽 대신 여길 시도해보기로 했지. 안타깝게도 음식은 아주 실망스러웠어. 내 파스타는 덜 익었고 치킨은 탄 맛이 났고 양은 놀랄 만큼 적었어. 친구 생일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그 자리에서 불평하진 않았어. 예전에 다운타운 지점에서는 아주 좋은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여기의 형편없는 퀄리티에 정말 놀랐어. 슬프게도 이 지점은 다시 안 올 거 같아.
(생일빵을 덜 익힌 파스타랑 태운 치킨으로 맞았나봄) 하필 생일파티로 가서 컴플레인도 못 걸고 속만 부글부글 끓었겠다. 다운타운점의 좋은 기억마저 날려버린 기적의 맛집 등극이네.
2. H Mart (Douglas St)
작성자: J*ssi*a • 2026-09-29 • ★★
특정 제품을 찾으러 뷰티 코너에 갔어. 너무 비좁더라. 통로에 누가 있으면 돌아다닐 공간이 별로 없어. 내가 들어가고 싶었던 특정 통로는 출입구가 하나뿐이었어. 그런데 계산원 직원이 거길 막고 있었어. 그냥 거기 서 있더라. 그녀가 마침내 비켜선 후에야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었어. 그러더니 직원이 다시 돌아와서 내 출구를 막고 나를 쳐다보고 있는 거야. 개인 공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건지 모르겠지만 난 너무 불편했고 그것 때문에 그냥 나왔어.
(직원이랑 강제 눈싸움 이벤트 열린듯) 화장품 코너에서 길막 당하고 눈까지 마주치면 진짜 기빨리잖아. 좁은 통로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기싸움에서 손님이 패배하고 도망쳤어.
3. Shinobi Sushi Japanese Restaurant
작성자: C*nth*a • 2026-09-30 • ★★★
음식은 꽤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서비스가 극도로 실망스러웠어. 주문하고 나서 아무도 우리가 괜찮은지 확인하러 오지 않았고 물도 우리가 직접 달라고 해야 했어. 아직 먹고 있는데 다 먹었는지 묻지도 않고 접시를 치워가더라. 그러더니 계산서를 달라고 하기도 전에 카드기를 가져와서 결제하라고 했어. 솔직히 우리를 문 밖으로 급하게 쫓아내는 기분이었어. 정말 불편하고 실망스러운 서비스야.
(테이블 회전율 올리려고 닌자처럼 그릇 빼가나봄) 다 먹지도 않았는데 접시 치우고 계산기 들이미는 건 진짜 킹받지. 밥 먹다가 체할 뻔한 스피드런 먹방 찍고 오신 거 같아.
4. Urban Gate
작성자: Se*n Da*i • 2026-09-29 • ★
난 예전 단골이었어. 나나 내가 아는 사람들 (인원수 꽤 많음) 또는 미래에 내가 알게 될 그 누구에게서도 이 가게는 단 한 푼도 받지 못할 거야. 객관적으로 보면 메뉴도 다양하고 편리하긴 하지만 가게가 과대평가되었어. 가격은 종종 비싸고 위생이 의심스러운 수준 미달의 음식을 제공해.
(본인 지인들 다 안 갈 거라고 은근슬쩍 어필함) 지인 숫자 엄청 많다고 괄호 치고 자랑하는 거 완전 웃겨. 비싸고 위생 별로면 당연히 손절 치는 게 맞긴 하지.
5. Onggi Korean Cuisine 옹기 밴쿠버
작성자: A * • 2026-09-30 • ★
웨이터가 정말 무례했습니다. 우리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도 계속 다가와서 물을 더 드릴지 물어보더군요. 게다가 계산서를 달라고 요청하기도 전에 그냥 우리 앞에 툭 밀어놓았습니다.
(손님 수분 섭취량 끔찍하게 챙겨주는 스타일인듯) 아까 3번 스시집이랑 배틀 붙어도 될 거 같아. 말하는데 계속 물 주겠다고 흐름 끊고 계산서 툭 던지고 가는 건 선 씨게 넘었지.
6. Tim Hortons (Barnet Hwy)
작성자: Екатер*на Ковал*ва • 2026-09-29 • ★
너무 더럽고 테이블도 안 닦여 있고 직원들은 엄청 느리게 일해. 내가 직접 서빙하고 그 권리에 대해 돈을 지불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었어.
(돈 내고 셀프 서비스 체험하고 오심) 더러운 테이블에 느린 일처리까지 캐나다 팀홀튼의 매운맛을 제대로 겪으셨네. 내가 돈 내고 알바하는 기분 드는 곳은 진짜 피하고 싶어.
7. Gong cha (Johnson St)
작성자: Le*la Mist*y • 2026-09-30 • ★
우유가 들어있는지 세 번이나 물어봤어. 그런데 직원이 세 번 다 아니라고 했지. 나 유당불내증 있거든. 그래서 이거 먹고 병났어.
(우유가 안 들어갔다고 세 번이나 구라친거 같음) 유당불내증 있는 사람한테 우유 먹이는 건 진짜 암살 시도 아니야. 세 번이나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해놓고 사람을 화장실에 감금시켜버렸어.
8. Secret Zone Bar & Grill Restaurant
작성자: Ly*n Steffenhag*n • 2026-09-29 • ★
내 취향에는 너무 작고 조용해.
(이름값 제대로 하는 식당이라 별점 테러당함) 아니 가게 이름부터가 시크릿 존인데 작고 조용하다고 별점 1개 주는 건 너무 억지 아니냐고. 핫플을 기대하고 비밀 구역에 들어간 손님의 최후야.
9. MEIRAN 메이란 Korean Chinese Restaurant
작성자: 이*섭 • 2026-09-30 • ★
위치 좋고, 주차 좋고, 음식 중, 서비스 서버태도 하, 위생 하
(보고서 쓰듯이 냉철하게 분석하고 가심) 위치랑 주차는 합격인데 태도랑 위생에서 과락 맞았네. 감정 하나 없이 팩트로만 뼈 때리는 게 제일 무서운 법이지.
10. Bell (Barnet Hwy)
작성자: Lu*as Emr*se • 2026-09-29 • ★
이 매장 추천하지 않아. 프로모션을 광고하는데 막상 가입하고 나면 약속을 안 지키는 문제가 있는 거 같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불필요하게 말만 오가고 이해도가 전혀 없었어. 콜센터에 전화하면 문제는 매장에서 상급자에게 보고하고 처리해야 한다면서 아무 도움도 안 주더라.
(통신사 특유의 핑퐁 게임에 제대로 당하심) 매장 가면 콜센터 가라 하고 콜센터 가면 매장 가라 하고 무한 루프 도는 거 완전 국룰이야. 가입할 때는 간 쓸개 다 빼줄 것처럼 하더니 잡은 물고기에는 밥 안 준다 이거지.
오늘 준비한 리뷰는 여기까지야. 다음번에도 밴쿠버 곳곳의 숨겨진 레전드 리뷰들을 발굴해서 돌아올 테니까 다들 기대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