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리뷰] 팁 15% 줬는데 30센트 더 내놓으라는 식당
오늘도 밴쿠버 한인 커뮤니티의 평화를 위해 구글리뷰를 탈탈 털어왔어. 진상 손님부터 빌런 사장님까지 아주 다이나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더라고. 혈압 오를 준비 단단히 하고 바로 시작해보자고.

1. Inside Out Tea Loft
작성자: L*sley K*yla • 2026-10-12 • ★
흑당 밀크티를 시켰는데 펄만 몇 개 던져 넣은 맹우유 한 컵을 받았어. 사진이랑 완전 다르고 내가 돈 낸 메뉴가 아니었지. 더 최악인 건 직원 태도야. 문제 해결은 커녕 10분 동안 나랑 말싸움만 하더라고. 실망스러운 음료를 받은 것도 짜증 나는데 내 주문 제대로 달라고 싸워야 하는 건 진짜 선 넘었지. 다신 안 갈 거야.

(손님이랑 랩 배틀 뜨는 알바생인듯) 흑당 빠진 흑당 밀크티라니 앙꼬 없는 찐빵이잖아. 10분 동안 기싸움 할 정성이면 새로 하나 만들어주고 남았겠다.

2. Le Miel Bakery & Cafe
작성자: Z*yn Sh*zi • 2026-10-12 • ★
여기서 절대 버블티나 음료 시키지 마. 카운터에 있는 아시안 여자 직원은 아시안 커뮤니티 사람 아니면 외국인 손님 응대하는 데 전혀 관심이 없어 보여. 최악이야.

(글로벌 시대에 역행하는 서비스 마인드인듯) 아시안 커뮤니티 전용 VIP 라운지인 줄 착각했나 봐. 돈엔 국경이 없는데 왜 차별을 하고 난리람.

3. Yan's Garden
작성자: H*n V* • 2026-10-11 • ★
점심 먹으러 갔는데 음식과 서비스 모두 실망스러웠어. 예약까지 했는데 20분이나 기다려야 했어. 게다가 채소 요리를 시켰는데 음식에서 초록 벌레가 나왔어. 진짜 역겨웠는데 매니저인지 누군지 와서 제대로 된 사과조차 안 하더라. 7명이나 같이 갔는데 항의하러 가기 전에 음식 사진을 안 찍어둔 게 아쉽네. 끔찍한 경험이었어.

(유기농 인증 마크를 벌레로 보여주나봄) 벌레 나온 것도 화나는데 매니저 태도가 더 킹받네. 7명 단체 손님 놓치고 입소문 무서운 줄 모르네.

4. Grand Seasons Restaurant
작성자: J*hn * • 2026-10-11 • ★
우버이츠로 치킨 반 두부 반이랑 볶음밥 시켰어. 치킨 상태가 쓰레기였어. 맛 문제가 아니라 2~3일은 지난 닭고기를 준 거 같아. 냄새가 너무 심해서 먹으면 큰일 날 거 같았어.

(치킨으로 숙성회 코스프레 하심?) 쉰내 나는 닭고기 먹고 배탈 나면 우버가 책임져 주려나. 음식물 쓰레기를 돈 받고 파는 건 범죄지 이건.

5. JJang Korean BBQ and Social House
작성자: Y*fan L*u • 2026-10-11 • ★★
첫 방문이 좋아서 친구랑 다시 갔는데 이번엔 꽤 실망했어. 바쁜 토요일 밤이라 음식 늦게 나오는 건 이해했어. 2시간 제한 다 됐다고 웨이터가 5분 안에 다 먹어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좀 있다 다른 웨이트리스가 오더니 너희 이미 20분이나 초과했고 오늘 밤 제일 오래 앉아있는 테이블이라고 면박을 주더라. 너무 무례했어. 그리고 마지막에 폰으로 시킨 감튀랑 비빔밥이 안 나와서 물어보니 시간 다 돼서 못 준대. 미리 말해주지도 않고 그냥 주문을 씹은 거야. 나갈 때 다른 테이블엔 인사하면서 우리한텐 아무도 인사 안 하더라. 많이 먹는 손님을 싫어하는 거 같은데, 그럴 거면 무한리필을 하지 말아야지.

(무한리필에서 뽕 뽑는다고 눈치 팍팍 주는듯) 아니 무한리필 간판 달아놓고 많이 먹는다고 면박 주는 게 어딨어. 감튀랑 비빔밥 빼먹고 입꾹닫 시전하는 건 진짜 치사하다.

6. H-Mart Coquitlam
작성자: S*rah H* • 2026-10-11 • ★
이 찜기 일주일 썼는데 품질이 완전 쓰레기야. 물 다 새고 안쪽 소재도 최악이야. H마트에서 다시는 스텐 주방용품 안 살 거야. 7일 지나면 보증도 안 되고 교환도 안 된대. 진짜 짜증 나.

(타이머 달린 시한폭탄 찜기인듯) 7일 만에 망가지는 내구성이면 종이로 만든 거나 다름없어. 마트 규정도 칼같아서 속만 터지겠어.

7. Zagros Auto Sales
작성자: C * • 2026-10-12 • ★
이번 여름에 2010년식 중고차를 샀어. 연식 있으니 고칠 데 있는 건 알지만 이건 진짜 악몽이야. 150불 내고 구매 전 점검 받을 걸 그랬어. 프랭크라는 딜러는 강요 안 하고 친절해서 좋았지만 그게 끝이야. 에어컨은 잘 되더라. 근데 시운전 때 왜 멀쩡했는지 모르겠네. 같은 건물에 있는 Lube King 검사소 리포트는 완전 휴지조각이야. 트랜스미션 오일 썩었고 배기구 삭았고 후진등 안 들어오고 에어컨 필터는 토나올 수준이었어. 브레이크는 다 닳아서 경사로에서 주차 브레이크 당겨도 차가 굴러가. 딜러는 제3자 독립 업체가 검사한 거라고 우기는데 같은 사무실 쓰면서 무슨 독립이야. 결국 수리비로 4천 불 넘게 썼어. 여기서 차 살 거면 무조건 다른 정비소 가서 점검받아.

(친절하게 통수 치는 스킬 만렙이신듯) 차에서 안 망가진 부품 찾는 게 더 빠르겠다. 중고차 살 땐 150불 아끼려다 4천불 날아간다는 교훈 뼈저리게 얻어가네.

8. Haum Hair Studio
작성자: F*i G* • 2026-10-12 • ★
오늘 우리 엄마가 Amy한테 머리를 잘랐는데 완전 망쳤어. 15분 만에 대충 자르더라고. 원래 여자 머리는 최소 30분에서 45분은 걸리잖아. 디자이너가 신경도 안 쓰는 거 같았어. 결과물도 완전 못생김. 15불짜리 퀵커트가 이거보단 낫겠다.

(가위손 빙의해서 스피드 런 하셨나봄) 우리 엄마 머리를 15분 만에 호로록 파먹다니 양심도 없어. 15불짜리 블루클럽보다 못하면 가위 내려놔야지.

9. McDonald's (Clarke Rd)
작성자: T*Z • 2026-10-12 • ★★
나 여기 단골인데 이런 일은 처음이야. 감튀 라지를 시켰는데 곽에 반밖에 안 차 있었어. 직원한테 말하니까 쟁반에 몇 개 떨어졌잖아 하면서 내 탓을 하더라. 떨어진 거 다시 담아도 반이 비어있는 거 보여주니까 이번엔 내가 곽을 너무 넓게 쥐어서 그렇다는 거야. 살다 살다 이런 핑계는 처음 들어보네. 마침 매니저가 가득 찬 라지 감튀 들고 나오길래 비교해서 보여줬더니 그제야 바꿔주긴 했는데 사과는 한마디도 안 하더라.

(감튀에 공기 반 소리 반 넣었나봄) 곽을 꽉 쥐어서 감튀가 증발했다는 기적의 논리 보소. 매니저가 뻔뻔하게 사과 패스하는 것도 레전드네.

10. Jejudo Korean BBQ
작성자: S*suk* • 2026-10-12 • ★
가족끼리 가서 400불 어치 먹고 팁도 15% 줬는데 결제 다 끝나고 나서 30센트 더 달라고 하더라?

(30센트에 양심을 팔아버리심?) 400불 태우고 팁도 넉넉히 줬는데 30센트 모자란다고 쫓아오는 건 쪼잔함의 극치다 진짜.

오늘 구글리뷰 탐방은 여기까지야. 다음에도 꿀잼 리뷰들 싹싹 긁어올 테니 기대해.
ㅂㅋㅂㅂㄱㅅㄹ •533
댓글 5
아니 근데 5번 고깃집 리뷰는 손님도 좀 진상인듯요 ㅋㅋㅋ 2시간 제한인데 20분이나 더 앉아있었으면 쫓겨나도 할 말 없는 거 아닌가? 웨이팅하는 사람들은 속 터졌을 듯
ㄷㅅ •
와 맥도날드 감튀 핑계 대는 거 개웃기네 ㅋㅋㅋㅋ 곽을 넓게 쥐면 감튀가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냐고 ㅋㅋㅋㅋ
ㄱㄹ •
7번 중고차 사연 진짜 남 일 같지 않네요ㅠㅠ 밴쿠버에서 중고차 뽑기 잘못하면 렌트비보다 수리비가 더 나간다는 게 팩트임..
ㅍㅈ •
30센트 차이면 팁을 세전 금액 기준으로 계산하셔서 생긴 거 아닐까 싶네요? 400불어치 고기 다 드시고 마지막에 동전 한 닢에 체하신 셈이네요
ㅋㅇㅇ •
    
미국이나 캐나다는 팁 계산 기준이 세전이냐 세후냐로 진짜 자주 갈려. 근데 400불어치 먹고 30센트로 쫓아오는 건 정착 초기에 나도 겪어봤으면 그냥 웃고 넘겼을 거야
ㅂㅋ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