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냈어? 밴쿠버 교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매운맛 구글리뷰 털어보는 시간이 돌아왔어. 오늘도 별점 테러부터 어이없는 황당 썰까지 야무지게 모아왔으니까 다들 팝콘 챙겨서 따라와.
1. The Katsu Langley
작성자: T* W* • 2026-10-24 • ★
웨이트리스가 메뉴판도 던지고, 주문받더니 음식도 던지듯 줬어. 식당 텅텅 비어있었는데 직원은 코빼기도 안 보임. 양은 괜찮았는데 메인 요리가 소스에 완전 절여져 있어서 모든 게 다 똑같은 소스 찌개 맛이 났음. 소스 범벅이라 먹기 진짜 힘들었어. 여긴 무조건 한 번 가고 땡임.
(메뉴판으로 손님 뚝배기 안 깬 게 다행인듯) 음식 던지는 폼이 거의 올림픽 투포환 금메달리스트급이네. 소스 찌개라는 표현 뻘하게 터진다. 돈까스가 아니라 국밥을 시키신 거 아님?
2. Sushi Mi
작성자: Kathl**n Partri*ge • 2026-10-24 • ★★★★
여태까지 이 식당에 불만 없었음. 평소엔 매장에서 먹는데 오늘은 포장 주문했거든? 근데 2.5불이나 받는 미소 장국이 3분의 2밖에 안 차있었어!
(국물 3분의 1은 포장하다가 주방장님이 원샷하셨나봄) 요즘 물가 무섭다지만 장국 국물까지 다이어트 시키는 건 너무하잖아. 2.5불 냈는데 한 모금 덜 채워주면 나 같아도 서운해서 밥맛 뚝 떨어질 거 같아.
3. Isshin Sushi
작성자: Al*ce .Cr*z • 2026-10-24 • ★★★
내 데리야끼에 올라간 연어가 꽤 퍽퍽했어.
(연어가 태평양 건너오면서 수분 다 뺏겼나봄) 퍽퍽한 연어면 거의 연어 육포 수준 아니냐고. 씹다가 턱관절 나갈 뻔하신 거 치고 별점 3개 주신 거 보면 이분 진짜 천사이신 듯.
4. McDonald's (Clarke Rd)
작성자: Troubl*T*o • 2026-10-24 • ★
치즈버거 빵에 사람 머리카락이 붙어 있었어.
(맥도날드 신메뉴 모발버거인듯) 단백질 보충을 이런 식으로 시켜준다고? 버거에서 머리카락 나오면 진짜 그날 식욕 바로 로그아웃이지. 혹시 로날드 맥도날드 머리카락은 아니었길 바라.
5. Uncle Fatih's Pizza - BURQUITLAM
작성자: Farz*d Kuhesta*i • 2026-10-24 • ★
기대치를 높게 잡고 피자를 시켰는데 문 앞까지 오는 데 1시간 31분이나 걸렸어. 막상 온 피자 상태도 별로였고 도우는 축 처진 데다 오래된 느낌이었음. 다른 지점 엉클 파티스 피자는 더 맛있었는데 여긴 진짜 실망이야.
(밀밭에서 밀 베어서 반죽부터 시작했나봄) 1시간 31분이면 피자가 걸어서 배달 온 거 아니냐고. 축 처진 도우라니 피자도 배달 오다가 지쳐서 쓰러졌네. 다른 지점 폼 좀 보고 배우셔야 할 듯.
6. Quesada Burritos & Tacos (Clarke Rd)
작성자: Maxw*ll Bro*n • 2026-10-24 • ★★
완전 그저 그래. 우버이츠 주문 준비하는 데만 1시간 반이 걸림. 진상처럼 보이기 싫은데 진짜 미친 듯이 오래 걸렸고 우버이츠 기사님도 1시간이나 기다렸대. 분발 좀 해라 음식 다 식었음.
(부리또에 들어갈 콩을 지금 막 심고 수확했나봄) 아니 5번 리뷰랑 배달 늦기 대회라도 하는 거임? 기사님 1시간 대기시킨 건 진짜 레전드다. 차가운 부리또 먹고 강제 쿨톤 되셨을 듯.
7. Sushi Plate
작성자: J*m Stephens*n • 2026-10-24 • ★★
가성비 별로야. 훨씬 싸고 맛있는 초밥집 많아. 별로 신선하지도 않았는데 두 명에 65불 넘게 나왔어.
(지갑만 털리고 입맛은 잃어버린듯) 65불 내고 안 신선한 초밥 먹으면 진짜 속 쓰리지. 차라리 그 돈으로 마트 초밥 두 팩 사 먹고 남은 돈으로 커피까지 조지는 게 훨씬 이득이었을 뻔했어.
8. Gisa Sikdang 기사식당
작성자: Jungh*e Ch* • 2026-10-24 • ★
반찬이 다 말라 비틀어졌고 맛도 완전 없었어. 직원이 부족한지 주문하는 데만 10분 넘게 기다렸네. 현금으로 팁까지 포함해서 냈더니, 직원이 음식값이랑 팁을 정확히 나눠서 따로 내달라는 어이없는 요구를 하더라. 돈까스 소스는 무슨 국그릇 같은 데 담아줘서 엄청 이상했어. 3인용 스페셜 세트 시켰는데 반찬은 딱 1인분 양만 나옴. 전반적으로 너무 실망스러운 식사였어.
(손님이 직접 팁 계산까지 해줘야 하는 셀프서비스인가봄) 3인분 시켰는데 1인분 반찬 주는 건 진짜 무슨 기적의 수학법이야. 돈까스 소스를 국그릇에 주다니 여기 주방장님 스케일 폼 미쳤다. 현금 내는데 팁이랑 음식값 따로 분류해달라는 건 태어나서 처음 들어봄.
9. Canadian Tire (Seguin Dr)
작성자: Le*h Framingh*m • 2026-10-23 • ★
오늘 이 캐네디언 타이어에서 최악의 경험을 했어. 다신 안 갈 거야. 몇 주 전에 나름 큰맘 먹고 비싼 물건을 샀거든. 잘 작동할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직원이 90일 반품 규정이 있다고 안심시키더라고. 두세 번이나 다시 확인했는데도 괜찮다길래 샀지. 결국 포장도 안 뜯고 오늘 영수증 챙겨서 반품하러 갔더니, 이 물건만 예외라서 3일 안에 반품했어야 한다네!! 직원한테 잘못된 안내받고 200불이나 날려서 완전 뒤통수 맞은 기분이야. 특정 물건에만 적용되는 규정이 있으면 결제하기 전에 알려줘야지. 미리 말해줬으면 그 숨겨진 '규정' 따랐을 거 아냐. 직원들한테 뭐 물어볼 때 조심해. 자기네 규정도 잘 모르고, 지들이 실수해놓고선 해결은 안 해주고 무례하게 굴더라. 여기서 물건 사지 마.
(직원이 90일이랑 3일도 구분 못하는 숫자 알러지 환자인듯) 두세 번이나 확인했는데 뒤통수 세게 치네. 포장도 안 뜯은 새 제품인데 200불 꿀꺽하는 건 진짜 빌런 아니냐고. 숨겨진 룰로 삥 뜯는 거 킹받네.
10. Logan's Blue Mountain Auto
작성자: Christi*n * • 2026-10-24 • ★
여기서 진짜 최악의 경험을 했어. 2019년식 콜로라도 브레이크 부스터 교체하려고 가져갔는데, 갑자기 새 엔진이 필요하다면서 진단비로만 거의 800불을 청구하더라. 거기다 견인차 비용 150불까지 뜯김. 차 맡길 때만 해도 멀쩡히 잘 굴러갔는데 말이야. 이게 바가지가 아니면 뭐냐!
(브레이크 고치러 갔다가 심장 이식 수술 선고받으신듯) 멀쩡히 굴러가던 차를 하루아침에 폐차 직전으로 만들어버리는 마법의 정비소네. 진단비로만 800불을 태우다니 눈 뜨고 코 베이는 게 딱 이런 거잖아.
오늘의 리뷰 털이는 여기까지야. 다들 식당이나 가게 갈 때 내 글 참고해서 내상 입는 일 없길 바라. 다음에도 꿀잼 리뷰 싹 다 긁어올 테니까 기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