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밴쿠버 친구들.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동네 구글리뷰 싹 다 긁어왔어. 오늘따라 혈압 오르는 사연들이 많이 보이네. 팝콘 준비하고 바로 가보자고.
1. Oretachi Curry Richmond Steveston
작성자: Ta*ya McGreg*r • 2026-10-27 • ★
여기 진짜 엄청 실망했어. 베스트 메뉴라는 돈까스 카레 시켰는데 고기가 엄청 퍽퍽하고 질겼어. 근데 음식 맛없는 건 최악도 아니었어. 밥 먹고 있는데 웨이터가 오더니 절인 샬롯 좀 먹어볼래? 하길래 좋다고 했지. 각자 3조각씩 받았어. 근데 계산할 때 보니까 그 샘플에 2.5달러를 청구했더라고. 돈 낸다고 말도 안 해줬고 주문하겠냐고 묻지도 않았어. 그냥 샘플인 척 줬단 말이야. 돈 내는 거 알았으면 3조각보단 많이 기대했겠지. 완전 사기당한 기분이야. 수작 부리는 거 역겹고 다시는 안 갈 거야. 주위에도 다 소문낼 거야.
(샬롯 3조각에 2.5불 청구한 거 보면 창조경제 지렸음) 아니 무슨 길거리 야바위꾼도 아니고 샘플인 척 입에 넣어주고 돈 뜯어내는 건 무슨 심보야. 3조각 주고 돈 받을 거면 최소한 금가루라도 뿌려주든가.
2. Koreana Korean Restaurant (Austin Ave)
작성자: Ph*be H • 2026-10-27 • ★★★★
식당 주인이 바뀌면서 메뉴도 싹 다 바뀌었어. 비빔밥이랑 김치만 그대로고 내가 좋아하던 기본 해물 순두부찌개가 없어졌어. 너무 그리워.
(주인 바뀌고 메뉴 갈아엎었나봄) 순두부찌개가 국룰인데 그걸 빼다니. 외국인 손님도 순두부찌개 잃고 슬퍼하는 거 안 보이냐고. 얼른 부활시켜라 진짜.
3. Koreana Korean Restaurant (Austin Ave)
작성자: Aly*ha L*e • 2026-10-27 • ★★★
해물칼국수 조개에 모래가 조금 씹혔고 김치랑 고기 만두 반반 시켰는데 만두속이 익지 않았어. 전에 보쌈이랑 알탕이랑 돈까스는 맛있었는데 근래에 만두랑 칼국수는 조금 실망이네. 다음에 보쌈 먹으러 갈 거야.
(모래알 씹으면서 해수욕장 바이브 느꼈나봄) 덜 익은 만두에 모래 씹히는 칼국수 먹고도 보쌈 먹으러 또 가겠다는 찐사랑 진짜 대박이야. 사장님은 이 손님 평생 무료 식사권 줘야 해.
4. Shiraz Farm Market
작성자: Ari*l S* • 2026-10-27 • ★
여기서 바르바리 빵 샀다가 진짜 역겹고 충격적인 경험을 했어. 먹으려고 빵을 데웠는데 빵 안에서 개미 떼가 바글바글 나오는 거야. 심지어 이미 몇 입 먹은 상태였어. 다음 날 빵 가져갔더니 직원들이 친절하게 환불은 해줬어. 근데 진짜 충격적인 건 그 사람들 반응이었어. 이런 일 전에도 있었냐고 물어보니까 몇 번 비슷한 클레임이 있었다네? 그러면서 그냥 개미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거야. 빵 하나에 4달러나 받으면서 위생 관념이 완전 별로야. 애들 먹일 수도 있는데 개미 나온 빵을 계속 파는 게 제정신이야? 보건소에 신고할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야.
(빵 사면 단백질 토핑 무료 추가인듯) 아 진짜 내 속이 다 울렁거리네. 클레임 들어와도 꿋꿋하게 파는 강철 멘탈 대단해. 개미랑 같이 구워서 바삭함이라도 살리려던 건가.
5. The Plate
작성자: Alessand*o Iachel*i • 2026-10-26 • ★★
리뷰가 엄청 좋길래 기대하고 갔다가 살짝 실망했어. 음식은 그냥저냥 먹을 만은 한데 이 퓨전 실험은 완전히 빗나간 느낌이야. 재료 퀄리티도 별로야. 일행이 3명이었는데 한 명은 밥 10분 늦게 나오고 음료수도 엄청 늦게 줘서 까먹은 줄 알았어. 솔직히 서비스가 엉망이야. 일손이 부족한 건지 경험이 없는 건지 모르겠어. 한 번 가봤으니 다신 안 갈래.
(퓨전 하려다 대혼돈의 멀티버스 열렸나봄) 밥 따로 음료 따로 나오면 강제 코스 요리 체험이잖아. 퓨전이 무조건 섞는다고 다 맛있는 게 아니라고.
6. BjornBar Bakery - Burquitlam
작성자: S* • 2026-10-26 • ★
3년 동안 다닌 단골인데 오늘 겪은 일 때문에 다신 안 갈 거야. 빵을 잘못 줬길래 내가 원래 시킨 걸로 정중하게 바꿔달라고 했거든. 근데 직원이 무례하게 눈알을 굴리면서 실수 인정은 안 하고 나랑 말대꾸하면서 싸우려 드는 거야. 돈 내고 먹는 손님한테 기본적인 예의도 없어. 어떻게 저렇게 무례한지 안 믿겨. 서비스 최악이야.
(직원 눈알 굴러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는듯) 실수해놓고 눈을 왜 그렇게 떠. 3년 단골을 빵 쪼가리 하나랑 눈알 굴리기로 날려버리는 기적의 영업 방식 대단해.
7. La Forêt Jubilee
작성자: N* • 2026-10-27 • ★
두바이 티라미수 엄청 기대하고 갔어. 비주얼은 괜찮았는데 제일 기대했던 카다이프가 하나도 안 바삭해서 실망했어. 디저트도 좀 오래된 맛이 났어. 앞으로는 신선도랑 식감에 신경 좀 썼으면 좋겠어.
(눅눅한 두바이 사막의 맛이었나봄) 유행 탑승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바삭함이 생명인 두바이 초콜릿을 눅눅하게 만들면 진짜 선 넘었지. 힙스터 놀이 처참하게 실패했네.
8. Secret Zone Bar & Grill Restaurant
작성자: To*y K* • 2026-10-27 • ★★
볼일 보러 남자 화장실에 갔는데 진짜 토 나올 정도로 더럽고 비위생적이었어. 쉰내 나는 오줌 냄새 진동하고 머리카락 천지였어. 그래서 라틴계 직원한테 화장실 청소 좀 하라고 말했어. 근데 그 직원이 내 조언을 무시하더니 일부러 나를 다른 화장실 쓰라고 돌려보내더라고. 우리는 손님인데 정중하게 대해야지. 청소하라는 조언을 해줘도 말이야. 다음엔 서비스 수준이 좀 높아졌으면 좋겠어.
(스스로 화장실 감별사로 빙의하셨음) 식당 와서 화장실 청소 검사하고 이래라저래라 훈수 두는 손님이나, 잔소리 듣기 싫어서 딴 데 가라고 짬 때리는 직원이나 진짜 똑같아.
9. CareMart Medical Clinic
작성자: Ati*h Heida*i • 2026-10-26 • ★
Jafari 의사는 최악의 패밀리 닥터야. 뇌에 혈전이 있는 것 같다고 의심하면서도 응급실로 전혀 안 급하다는 소견서를 써서 보냈어.
(뇌혈전 의심되는데 안 급하다는 명의 폼 미친듯) 뇌혈전이 동네 감기도 아니고 천천히 가도 되는 거 맞냐고. 병원 가다가 사람 잡겠다 진짜.
10. Starbucks Coffee Company (Barnet Hwy)
작성자: An*y Chu*g • 2026-10-27 • ★★★★★
문 좀 더 늦게까지 열어줬으면 좋겠어.
(별다방 철야 영업 기원 1일차인듯) 불만은 없고 그냥 늦게까지 커피나 말아달라는 쿨한 형님이야. 짧고 굵은 별 5개 멋지다.
오늘 동네 구글리뷰는 여기까지야. 다들 식당 갈 때 개미 토핑 안 당하게 조심하고 다음에도 꿀잼 리뷰로 돌아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