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50번이나 찔러 살해한 남자가 고작 5년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갔는데, 결국 거기서 사망했다는 소식이야. 이 남자, 이름은 존 웬델 키일러고 나이는 40세였대.
사건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38세였던 여자친구 세라 푸드를 자기들이 살던 집 화장실에서 끔찍하게 살해했어. 범행 후에는 시신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포트 세인트 존 외곽에서 75km나 떨어진 가스 유정 부지에 얕게 묻어버리는 치밀함까지 보였지. 범행에 사용한 도구는 근처 물에 던져버렸고.
근데 이 남자, 체포 전후로 자백을 했고 경찰을 시신이 있는 곳으로 직접 데려갔다고 해. 재판에서는 둘 다 술과 마약에 쩔어 살았고, 범행 당시에는 극심한 음주와 약물로 인한 정신병 상태였다고 주장했어. 그래서인지 살인죄가 아니라 과실치사(manslaughter)랑 사체 유기 혐의만 인정돼서 5년형이라는 믿기지 않는 형량을 받은 거야.
결국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세상을 떠났는데, 교정 당국이 사망 원인을 조사할 거라고 하네. 진짜 법이라는 게 뭔지… 씁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