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골프장에서 벌어진 총격 살인사건 범인이 잡혔는데, 검거 과정이 완전 시트콤이네.
3년 전에 있었던 일인데, 25살짜리 청부살인업자가 재판에서 1급 살인 유죄 판결을 받았어. 이 친구가 동료들이랑 UN 갱단(캐나다의 폭력조직) 멤버 한 명을 보냈는데, 뒤처리가 너무 어설퍼서 한 시간 만에 체포됨.
얘네가 범행에 쓴 차를 태워 증거를 없애려고 했는데, 눈썰미 좋은 동네 주민이 이걸 보고 다른 도주 차량 번호판까지 외워서 경찰에 신고해버린 거야. 덕분에 경찰이 바로 추격전을 시작했고, 고속도로에서 용의자 차량을 그냥 들이받아서 멈춰 세웠대. 경찰 증언 들어보면, “뭔가 큰일이 터질 것 같아서” 그랬다는데 완전 영화 속 한 장면 같지 않냐.
현장에서 범인들이 떨군 아이폰 위치추적 정보에, 월마트에서 범행용 옷 쇼핑하는 CCTV 영상까지 증거가 차고 넘쳤다고 함. 결국 총알이랑 총기도 다 일치해서 빼박캔트. 진짜 어설픈 범죄의 끝을 보여주는 사건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