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종합병원(VGH)에서 좀 안타까운 일이 터졌어. 캐나다 상원의원 아들이 병원에서 실종됐다가 4일 만에 병원 부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이야.
고인은 벤자민 막스 우라는 32세 음악가였는데, 정신과 문제로 비자발적 입원(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법적 절차에 따라 입원하는 경우) 상태였다고 해. 잠깐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거지.
유가족 측은 아들이 자살이나 약물 과다복용 위험이 있다고 병원 측에 여러 번 경고했대. 그런데도 실종 후에 제대로 된 수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어. 병원 측이 제대로 찾아보기만 했어도 살릴 수 있었고, 고인이 원했던 장기기증도 할 수 있었을 거라며 너무 안타까워하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