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화이트캡스가 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FC 댈러스를 아주 시원하게 3-0으로 이겨버렸네.
경기 내용 보면 더 입이 떡 벌어짐. 슈팅 수 22대 0, 볼 점유율 62%. 이건 뭐 축구 경기가 아니라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 수준이었음. 상대 팀은 그냥 공만 쫓아다니다가 끝난 거 아니냐고.
관중 수도 3만 2천 명 넘게 몰려서 구단 신기록 세웠다더라. 다들 깃발 흔들고 응원하는데 완전 축제 분위기 그 자체. 감독도 경기 끝나고 인터뷰에서 “이런 엄청난 분위기 처음이다, 팬들 사랑에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입이 귀에 걸렸더라고.
다음 경기는 텍사스 원정인데, 지금 폼이면 원정 가서도 그냥 압살해버릴 각 아니냐. 2차전도 벌써부터 기대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