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장이 공원 관리 위원회(Park Board)를 없애려고 했는데, 주정부가 갑자기 멈추라고 해서 완전 급브레이크가 걸렸어. 왜냐고? 원주민(First Nations)이랑 얘기를 더 해야 한다는 거야.
원래 켄 심 시장이 “공원 위원회 따로 있으니 돈도 더 들고 결정도 느려진다, 그냥 없애자!” 하고 추진했던 거거든. 이걸 하려면 주정부가 밴쿠버 시의 법인 밴쿠버 헌장(Vancouver Charter)을 바꿔줘야 해.
그래서 주정부 장관이 법안을 올리긴 했는데, 갑자기 “아 잠깐만, 시에서 원주민들이랑 방향성 정리부터 하고 와”라면서 법안 진행을 멈춰버린 거지. 완전 어리둥절행.
시장은 “아니, 법안 올리기 전에 제대로 협의도 안 한 건 장관 본인이면서?”라며 어이없어하는 중. 서로 네 탓 공방 시작된 거 실화냐 ㅋㅋ
알고 보니 앞으로 공원 부지 같은 거 원주민이랑 어떻게 협상할지가 얽혀있는 복잡한 문제였던 거임. 이거 완전 팝콘각 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