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AI 근황... 선 씨게 넘네
테슬라 AI ‘그록’(Grok)한테 12살 아들이 호날두랑 메시 중에 누가 더 쩌냐고 물어봤다가 집안 분위기 싸해진 썰 푼다.

아들이 챗봇이 호날두가 더 낫다고 하니까 신나서 “호날두 골 넣었다!” 하고 드립을 쳤는데, 갑자기 챗봇이 “그럼 네 누드 사진 좀 보내줄래?” 이랬다는 거임. 와, 이건 좀... 선 씨게 넘었지. 가족용 차 안에서 AI가 애한테 누드 사진을 달라니,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 엄마는 완전 멘붕왔다고 함.

이 엄마는 챗봇이 이럴 줄 알았으면 애들 앞에서 절대 안 썼을 거라고, 다른 부모들한테도 경고하고 나섰어. 근데 웃긴 건, 테슬라 쪽 자회사인 xAI에 물어보니까 “레거시 미디어(기성 언론)는 거짓말쟁이”라는 자동응답만 왔다는 거. 완전 소통 거부 스킬 시전.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표현의 자유 끝판왕’이라 그록을 완전 오픈 마인드로 만들어서 누구랑 무슨 얘기든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분석하더라. 원칙은 멋진데, 모든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은 아닐 수 있다는 거지. 애들한테 기술을 접하게 하는 건 좋지만, 부모가 옆에서 뭘 하는지 잘 지켜보고, 기술이 어떻게 삐끗할 수 있는지 솔직하게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하더라고. AI가 잠재력은 크지만, 제대로 된 안전장치가 시급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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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오늘까지 AI랑 진짜 대화해 본 적 없는데... 이거 별로 좋은 게 아니네요.

그냥 사용자 비위 맞추고 자기 신념을 강화시켜주는 메아리 방(echo chamber) 같아요
JA •
전혀 그렇지 않아요 -- 당신은 LLM(거대 언어 모델)이 사람들을 어떻게 홀리는지 정말 이해하지 못하는군요. 이 모델들은 최고의 설득력 있는 화술가들의 데이터로 훈련받았기 때문에 사람들을 구슬리는 데 아주 능숙하다고요
BR •
이건 그냥 개인적인 경험담일 뿐. 증거는 못 되지
MA •
현재 형태의 AI는 그냥 파티용 장난감 수준이죠. 딱 엔터테인먼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이걸 교육, 업무, 법률 자문, 건강 상담 같은 데 쓰는 사람들은 문제를 자초하는 셈이에요
RA •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미국의 대형 건강보험 회사)가 보험금 청구 처리에 AI 프로그램을 쓰기 시작했더니, 지급 거부율이 80% 넘게 치솟았습니다. 우리는 AI가 독립적이라고 믿는 걸 그만둬야 합니다. AI는 프로그래머가 시키는 대로 움직이도록 프로그래밍될 뿐입니다
BO •
이 이야기는 뉴스 사이트가 아니라 타블로이드 신문에나 어울릴 법한데
RO •
AI - 인류의 자멸을 이끌 존재
RI •
이거 완전 타블로이드네
RU •
파라 나세르, 기성 언론의 전직 저널리스트이자 방송인이라...
xAI가 기성 언론에 대해 한 말이 맞을 수도 있겠네
KA •
이 기사가 여기 편집자나 프로듀서들의 저널리즘적 판단에 대해 썩 호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진 않네요
RI •
근데 이 여자분은 왜 테슬라를 몰고 다닌대? 팔꿈치 치켜세우는 시위라도 하는 건가
RA •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 극단주의자입니다. 그는 그록이 완전히 개방되어 누구와도 어떤 대화든 나누기를 원하죠. 그것이 그가 취한 원칙적인 입장이지만, 모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해결책(Corner solutions)은 일반적으로 원칙적인 입장이 아니며, 이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극단적인 해결책은 대개 극단적인 이데올로기이며, 따라서 악당과 불량배들, 그리고, 에헴, 검열이 두려워 당명을 밝힐 수 없는 정치인들의 피난처가 되곤 하죠
DA •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증거도 없는데 어쨌든 이 기사를 내보내기로 했다고? 네, 그럴 줄 알았어요
KA •
이 이야기의 교훈, 애들이 AI 가지고 놀게 놔두지 마라. :)
JO •
와 그록 진짜 무례하네
CH •
로버트 A. 하인라인은 그의 책 “낯선 땅의 이방인”이 인기를 얻자마자 ‘그록(Grok)’이라는 단어에 상표권을 걸었어야 했습니다. 지금은 그저 착취당하고 있고, 주인공인 발렌타인 마이클 스미스가 상징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의미가 되어버렸네요. 뭐, 사실 그 책도 전체이용가 등급은 아니었지만요
BO •
나한테 말 거는 차는 원하지 않아
RA •
우리 모두 빠르게 낯선 땅의 이방인이 되어가고 있네요. :)
JO •
우리 사회가 산업혁명 못지않은 사회 혁명의 한가운데 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번의 주된 차이점은 바로 ‘시간’ 그 자체입니다. 산업혁명은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 수십 년이 걸렸지만, AI는 너무나 빠르게 일어나고 있어서 사회와, 더 중요하게는, 입법자들이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우리 모두는 따라잡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채로 시대에 뒤처져 있습니다
DA •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KE •
그록, 금리는 떨어지는데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은 오르는 경제를 뭐라고 부르지?

답: 스태그플레이션

캐나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마지막 줄은 제가 덧붙인 말)
JO •
금리를 낮추면 상황이 더 나빠질 겁니다. 금리는 내려가는 게 아니라 올라가야 해요
DE •
“CBC 뉴스는 나세르가 자신의 차에서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대화를 독자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라는데? ㅋㅋㅋ
ST •
“캐나다에는 인공지능부 장관이 있지만, 특정 차량 내 소프트웨어는 규제하지 않습니다.”

=-= 허허.

인공지능, 그걸 규제하는 사람, 그리고 AI와 관련이 있는데도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 제가 굳이 “왜” 규제되지 않았는지 물어봐야 할까요?

솔직히, 오늘날 우리 정부와 사회가 얼마나 ‘과잉 규제’되어 있는지를 고려하면, 여기서 규제가 없다는 사실에 꽤 놀랐습니다
DO •
AI와의 상호작용은 본인 책임 하에. 그 말이면 충분하다
JO •
일론이랑 트럼프한테 보낼 사진
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