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경찰 예산이 또 늘어난다는 소식이야. 2026년에 무려 5천만 달러(약 690억 원)나 더 달라고 해서 총예산이 거의 5억 달러(약 6,900억 원)에 육박하게 됐어. 이미 2025년 예산도 1,700만 달러나 초과할 걸로 보이는데 말이지. 시민들은 “경찰은 원하는 건 뭐든 다 얻는다”고 생각해서 여론이 썩 좋지만은 않아. 경찰 측은 기존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시위 진압 같은 자금 부족 항목을 채우려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야.
웃긴 건 뭔지 알아? 경찰 예산은 이렇게 펑펑 쓰면서, 밴쿠버 공원 위원회 예산은 1,500만 달러나 깎일 예정이라는 거야. 공원 위원은 “이러면 공원 청결이나 유지보수가 엉망이 되고, 서비스 시간도 줄어들 것”이라며 걱정이 태산이야. 공원에서 번 돈은 공원을 위해 써야지, 왜 다른 데 쓰냐는 거지. 어떤 부서는 예산이 넘쳐나고, 어떤 부서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이 상황, 완전 코미디 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