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란듯이 캐나다가 2조 붓는다는 곳
캐나다 정부가 이번에 예산안을 발표했는데, 완전 작정하고 핵심 광물 시장에 뛰어들었어.

중국이랑 미국이 이쪽 시장을 꽉 잡고 있으니까 “우리도 질 수 없지!” 하면서 2조 달러짜리 국부 펀드를 만들어서 광산에 직접 투자하겠대. 완전 머니게임 시작된 거지. 이게 다 전기차 배터리나 첨단기술에 꼭 필요한 구리, 희토류 같은 핵심 광물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큰 그림이야. “이제 우리도 우리 갈 길 간다” 이거지.

한 전문가 말로는, 캐나다가 이제 시장 논리만 따지는 게 아니라, 경제를 무기처럼 쓰는 나라들 사이의 ‘포스트 마켓 게임’에 참전한 거나 마찬가지래. 거의 뭐 광물판 왕좌의 게임이랄까.

광산업계는 당연히 신났지. 특히 친환경 기술 관련 세금 혜택이 늘어나서 장비 살 때 돈 좀 아끼게 됐거든. 근데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북부 지역 광산 개발에 꼭 필요한 수십억 달러짜리 송전선 프로젝트 자금 지원이 이번 예산안에서 빠졌다는 거. 이거 하나만 더 있었으면 완벽했는데 말이야.

아무튼 캐나다도 이제 핵심 광물 전쟁에 본격적으로 참전 선언한 셈이야. 좀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제대로 한번 해보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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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반격이라기보다는, 캐나다가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시장에 이제야 들어가는 것 같네요. 중국이 20년이나 앞서있긴 하지만, 늦게라도 시작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단 낫죠
PA •
웨인 그레츠키가 그랬죠. ‘나는 퍽이 있는 곳이 아니라, 퍽이 갈 곳으로 스케이트를 탄다’고요. 그런데 마크 카니 총리와 자유당은 늘 퍽이 지금 있는 곳으로만 스케이트를 타는 것 같습니다. 백신이든, 인공호흡기든, 전기차든, 양자 기술이든, AI든, 아니면 지금의 핵심 광물이든, 그때그때 유행하는 키워드에만 과도하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들이 퍽에 도착할 때쯤이면 이미 기회는 사라지고, 또 다른 ‘낚시’를 하러 떠나버리죠.

경제적으로 채산성이 있는 핵심 광물은 캐나다에서도 이미 생산하고 있습니다. 구리, 칼륨, 금, 니켈, 텅스텐, 흑연,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광산이 있죠. 많은 희토류(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광물)는 수익성이 낮아서 채굴되지 않았던 겁니다. 중국은 돈을 많이 벌지 못해도 기꺼이 투자했고요.

이제 미국은 이미 호주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니, 우리는 미래의 기회가 무엇인지 신중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다른 국제 파트너들의 노력을 단순히 복제하려고 해서는 안 돼요. 카니 총리와 자유당은 기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지난 10년간의 ‘투자 실패’ 사례들이 잘 보여주듯이, 이런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적임자가 아닙니다
JO •
“카니 총리의 예산안은 캐나다가 핵심 광물을 확보하고 중국과 미국의 보호주의적 조치에 대응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요? 자유당(Libs – 캐나다 자유당)은 많은 일을 하려는 ‘의지’는 참 많이 보여줍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행하는 건 또 다른 문제죠. 늘 그렇듯이 자유당은 너무 적게, 너무 늦게 제안해요.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자유당 친구들에게는 아주 좋은 보상이 될 겁니다
AM •
산업 탄소세(기업에 부과하는 탄소 배출 세금) 좀 없애고 석유랑 가스 산업을 지원해 주면, 빚에서 훨씬 더 빨리 벗어날 수 있을 텐데 말이야
JO •
캐나다는 나무, 돌멩이, 그리고 석유/가스나 팔아먹는 나라지. 그게 다야. 원래부터 그랬어. 경제랑 비즈니스 분야가 너무 원시적이라서 다양하고 세련되게 발전할 수가 없어. 그냥 좀 잘 사는 제3세계 국가랄까? 이 위성 국가는 문명화된 그림자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들 거야. 이게 우리의 운명이지. 아, 캐나다(Canaduh! – 캐나다를 비하하는 표현)!
BR •
레드 크리스 광산 30% 지분 가진 임페리얼 메탈스(TMX:III)에 투자하는 건 뭐랄까, “고민할 필요도 없는(no brainer)” 일이 되는 거지… 그냥 그렇다고
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