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가려다 피켓팅 함. 밴쿠버 근처 캠핑장 근황
메트로 밴쿠버에서 여름에 캠핑장 잡는 거 완전 피켓팅 수준인 거 RG(알지)? 자리 열리자마자 순삭이라 2022년에서 2024년 사이에 수요가 65%에서 85%까지 치솟았대. 완전 광클 전쟁임.

그래서 지역 공원 위원회에서 드디어 칼을 빼 들었어. 우리 동네 근처에 캠핑장을 더 만들자는 계획에 시동을 건 거지. 보고서에 따르면 후보지만 19곳이나 된다고 함. 퍼시픽 스피릿 공원이나 버나비 레이크 공원 같은 도심 속 공원에도 캠핑장이 생길 수 있다는 거. 이제 아파트나 콘도 살아서 마당 없는 사람들도 멀리 안 가고 캠핑 쌉가능해지는 거임.

요즘 트렌드가 또 텐트만 치는 게 아니라 RV나 편의시설 다 갖춰진 “글램핑” 스타일이잖아? 이런 수요도 맞추고, 또 하룻밤에 30달러 정도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해서 멀리 운전하기 힘든 사람들이나 장비 없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자연을 즐기게 하자는 게 목표래. 완전 혜자 아님?

물론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뚝딱 생기는 건 아님. 환경 연구, 원주민(First Nations) 및 지자체 협의, 산불 및 홍수 위험 평가까지 거쳐야 할 산이 많다고 하네. 화장실 같은 기반 시설도 만들어야 하고 교통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그래도 일단 시작이 반이니까 존버해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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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내년 피파 월드컵 때 쓸 임시 숙소라도 되나? ㅋ
MJ •
급증하는 곰 개체수가 이 새로운 식량 공급원을 환영하겠군요
OR •
밴쿠버 시내의 수많은 노숙인들의 상황을 고려하면, 캠핑에 대한 이 기사는 상당한 아이러니를 느끼게 하네요
AF •
동네 캠핑은 RV를 제한하거나 아예 금지시켜야지. 진짜 텐트 캠퍼들한테나 자리를 주라고.

보통 콘도나 아파트 사는 사람이 RV나 캠핑카 둘 공간이 어딨냐고. 그냥 간단하게, 글램핑족들은 좀 막자
AL •
그건 그렇고 이 소식은 마음에 드네요. “캐나다 대법원이 BC주 한 농장의 타조 수백 마리를 도살하라는 연방 기관의 명령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는 소식이요. 정말 시간 낭비, 세금 낭비였죠. 어차피 모든 외래종 동물은 금지되어야 합니다
AL •
내 말이
LA •
우리 주 정부는 성수기 관광 시즌에 지속적으로 만석인 기존 캠프장 근처에 새로운 캠프장을 만들도록 강력히 권장됩니다. 하지만 너무 가깝지는 않게요. 지역 사회에 대한 관광의 경제적 가치는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주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CH •
요기 베어랑 부부도 “피크닉 바구니”가 늘어서 좋아하겠네....
GE •
밴쿠버 해이스팅스 거리에 널린 게 무료 캠핑장 아니었나......
GE •
좀... 혼란스럽네요. BC주 전역에 임업용 캠프사이트도 많고, 산림 도로에서 갈라져 나가는 샛길도 엄청 많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통조림 같은” 캠프장의 매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버나비 호수요? UBC 기부지(endowment lands)요? 그건 “캠핑”이 아니죠
BI •
어디선가부터 시작은 해야지. 그냥 잠잘 곳이 필요한 노숙인들부터 돕는 건 어때
CH •
포장도로가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
GE •
하지만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만약 맥큐언 씨가 이 캠프장들을 먼 거리를 여행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싶다면, 우리 지역 공원 위원회가 할 일은 캠프장 내 차량 운행을 금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중교용 시스템을 정비해서 캠핑객들과 그들의 장비를 수용할 수 있도록, 그것도 캠핑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시간에 맞춰야 합니다
CH •
이게 진짜 ‘캠핑’으로 분류되는 거임, 아니면 ‘노숙 체험’으로 분류되는 거임?
DA •
한 가지 더! 캠핑카나 RV에서 자는 건 캠핑이 아니야. 그건 그냥 움직이는 모텔에서 자는 거지
CH •
“수요일에 지역 공원 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계획을 지지했지만, 주민들은 하룻밤 사이에 새로운 텐트 공간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
당연하죠. 우리는 ‘그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다 압니다. 일단 승인부터 받고, 그 다음에 계획에 대해 ‘생각’만 하겠죠. 실제 실행은 몇 ‘년’은 더 걸릴 겁니다.

그나저나, 밴쿠버 안팎에 캠프장을 짓는데 왜 원주민(FN)과의 협의가 필요한 거죠? 이런 분열적인 행태는 멈춰야 합니다
DO •
다음은 보도블록에 대한 토지 소유권 주장이겠네
BB •
뭐하러 신경 씀? 어차피 에비(BC주 수상)가 곧 도시랑 주를 더 내줄 텐데
BB •
그게 “외래종” 동물이었다는 사실이나 그 법정 소송이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는 점은... 그냥 닭 농장이어도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아, 그리고 타조 고기 한 번도 안 먹어봤으면 뭘 놓치고 있는지 모르는 겁니다... 맛이 끝내줘요! 에뮤도 맛있고요..
WA •
하지만 먼저... 그 “규칙들”을 따르는 법을 배워야죠. 그래야 잠잘 마른 자리를 얻는 겁니다. 나 군대 막사에서 살았는데... 규칙이 엄청 많았어요. 예를 들면... “모자 뱃지 뒷면까지 닦아라” 같은 거. 왜냐면 그게... 인내심을 가르쳐주거든
B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