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버나비에서 또 총격 사건이 터졌어. 이번엔 19살 청년이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네. 경찰은 이게 마약 거래랑 관련된 계획된 살인, 그러니까 타겟 살인일 거라고 보고 있어.
사건이 일어난 곳이 메트로타운 쇼핑몰 바로 옆에 있는 스테이션 스퀘어 주차장이래. 사람들 바글바글한 쇼핑몰 한복판에서 대놓고 총을 쐈다니, 범인들 진짜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거 아니냐. 완전 영화 ‘신세계’ 실사판이야.
더 웃긴 건, 범인들이 타고 도망간 차를 근처 공원에서 홀라당 태워버렸다는 거야. 이거 완전 BC주 갱스터들 국룰(국민 룰)이거든. “나 잡아봐라” 하는 것도 아니고, 뒤처리까지 아주 그냥 클리셰 범벅이네.
희생자는 코너 셰리프라는 친구인데, 경찰 쪽에서는 이미 아는 얼굴이었나 봐. 마약 쪽이랑 연관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하더라고. 젊은 나이에 안타깝긴 한데, 아무래d도 좀 위험한 세상에 발을 들였던 모양이야.
지금 경찰이 목격자랑 주변 차량 블랙박스 영상 싹 다 찾고 있대. 혹시 수요일 오후 4시에서 7시 사이에 그 근처 지나갔으면, 본인 블박 한번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진짜 세상 무섭다. 쇼핑하러 갔다가 총알받이 될 뻔한 거 아니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