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 분위기가 좀 흉흉한 소식이야. 써리(Surrey)에서 또 총격 사건이 터졌대. 이번엔 17000 블록 32번 애비뉴에 있는 한 주택에 총알이 날아들었다고 하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데, 집 담벼락이랑 2층 창문에 총알 자국이 선명하게 남았대. 목격자 말로는 차도에 탄피까지 있었다니, 완전 영화 속 한 장면 아니냐고. 경찰은 이게 요즘 남-아시아계 캐나다인 상대로 벌어지는 갈취 관련 총격 사건이랑 연관이 있는지 보고 있어.
이게 다가 아니야. 밴쿠버 경찰(VPD)은 지난 9월에 있었던 살인 사건 때문에 다시 증인을 찾고 있대. 스트라스코나(Strathcona) 지역에서 총에 맞은 남성이 발견됐는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거든. 경찰이 “사건 현장 주변에 있던 사람들, 혹시 뭐 본 거 없어요? 아주 사소한 거라도 좋으니 제발 좀 알려주세요” 하면서 애타게 정보를 구하고 있더라고.
두 사건 모두 경찰이 블랙박스 영상이나 목격자 제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니, 혹시라도 그 시간에 주변을 지났다거나 뭔가 아는 게 있으면 꼭 연락해야 해. 우리 동네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