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이야. 캐나다 포스트가 비용 절감한다고 차이나타운에 하나밖에 없는 우체국을 11월 12일에 닫아버린대.
이 동네가 안 그래도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원주민이 개발로 인해 밀려나는 현상) 때문에 힘든데, 이제 우체국까지 없어진다니 주민들 완전 멘붕 상태임.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한테는 진짜 치명타거든. 정부 지원금 수표나 병원 서류 같은 거 다 우편으로 받는데, 이제 어쩌냐고.
제일 가까운 우체국이 650미터 떨어져 있다는데, 어르신들한테는 거의 에베레스트 등반급 거리 아니냐고. 심지어 어떤 우편물은 3.5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가서 찾아야 한다는데, 이건 뭐 거의 유배 수준이지.
지역 국회의원이랑 주민들이 나서서 “이건 너무하지 않냐”면서 막아보려고 서명운동도 하고 엄청 노력중인데, 과연 막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