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셀프치료해야 할 판인 미션 근황
미션 메모리얼 병원 응급실이 또 의사 부족으로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야. 이번 주 일요일 저녁 5시부터 월요일 아침 8시까지라는데, 완전 셧다운이래. 할로윈에도 닫더니 아주 그냥 밥 먹듯이 닫네. 이게 벌써 2025년에만 세 번째고, 작년엔 네 번이나 그랬다니 말 다했지.

프레이저 보건당국(Fraser Health)에서는 응급실 문 닫는 동안 응급 간호사들은 대기하면서 기본적인 처치는 도와줄 거라고 하네. 근데 진짜 위급하면 다른 병원으로 보내야 한대. 가슴이 막 찢어질 것 같거나 숨쉬기 힘든 그런 초응급 상황이면 무조건 911 불러야 하는 거 알지? 그럼 알아서 갈 수 있는 병원으로 데려다 줄 거야.

혹시라도 ‘이 정도로 응급실 가도 되나?’ 싶으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하더라. 괜히 다른 병원 응급실까지 터져나가면 안 되니까. 위기 상담 전화(Crisis Line)나 원격 진료 같은 옵션도 있대. 보건당국이 의사 부족 문제 해결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데... 솔직히 맨날 노력만 하는 것 같아서 좀 믿음이 안 가는 건 나만 그래? 아무튼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은 주말 밤에 아프면 진짜 골치 아프겠다. 다들 알아서 몸 챙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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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의사가 부족한 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너무 많은 게 문제지. 콘서트나 경기장 표 매진되면 음악가나 선수가 부족하다고 하냐? 표가 부족하다고 하지. 정부가 이 나라에 사람을 너무 많이 밀어 넣어서 지방 인프라랑 자원이 감당을 못 하는 거라고. 헤드라인 좀 정확하게 뽑아라.

의사 한 명 키우는 데 몇 년이 걸리는데, 몇 년 만에 환자 수백만 명을 쏟아부으면 갑자기 의사가 생기냐? 정치인들 얼마나 무능하고 산수를 못하는 거야? 답은 오늘날 이 꼴을 보면 알 수 있지. 높은 부채, 높은 적자, 응급실 수요 폭발, 그리고 의료 서비스 부족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
DA •
의료 학위를 가지고 온 수천 명의 신규 이민자들이 자격 인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부가 의사 협회에 레지던트 자리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돈이 없으니 학위를 인증하고 레지던트 과정을 밟을 수 있는 자리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RA •
저는 제3세계 국가들에서 귀한 의사나 의료 인력들을 전부 빼내 오면, 수백만 명의 신규 이민자로 인해 발생한 우리 제1세계의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전부 해결될 줄 알았네요? (비꼬는 말투임)
SE •
BC주 최고 소득세율이 54%에 달하는데 어떤 의사나 기업 본사들이 오고 싶어 할까요. 고소득 전문직들은 높은 세금을 내면서, 정작 집 구할 때는 저소득층이라고 신고하는 위성 가족(satellite family, 가족은 캐나다에 보내고 본인은 해외에서 돈을 버는 기러기 아빠 가정)의 ‘주부’나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위성 가족처럼 부유하면서도 사회에 기여하지 않는 사람들은, 고소득층의 소득을 뺏어 일을 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사회주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사회 전체의 의욕을 꺾는 효과를 낳습니다
BU •
아니 잠깐만, 오스본이랑 에비(BC주 정치인들)는 BC주 의료 시스템 상황이 엄청 좋다고 맨날 자랑하지 않았나? 설마 우리를 속이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
PU •
몇 명이나 돌려보냈을까? 아마 아무도 없을 걸. 불쌍한 과로하는 병원 직원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 해
G •
“공짜” 의료 서비스도 제때 이용 못 하고 접근성 떨어지면 아무 소용 없지
ED •
캐나다 헬스케어(의료 시스템) 클라스…
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