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파크에 해리포터 ‘금지된 숲’ 체험전이 열렸다는 소식 들었어? 거의 3미터짜리 해그리드 동상도 있고, 히포그리프(Hippogriff: 해리포터에 나오는 상반신은 독수리, 하반신은 말인 마법 동물)한테 인사도 할 수 있대. 버터맥주 한 잔 때리는 것도 완전 가능.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같은 마법 주문도 직접 시전해볼 수 있는 스테이션도 있고, 죽음의 성물 쿠키 같은 굿즈랑 논알콜 버터맥주 파는 빌리지도 있대. 완전 호그와트 그 자체 아니냐고.
근데 티켓값이 좀 쎄. 어른은 86달러, 어린이는 70달러라니. 지갑 열기 전에 심호흡 한번 해야 할 듯.
아, 그리고 J.K. 롤링 작가의 성 정체성 관련 발언 때문에 밴쿠버 공원 관리위원회가 살짝 태클을 걸었는데, 주최측은 “우린 모두를 환영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쿨하게 넘어갔다네. 암튼 해리포터 덕후라면 못 참을 이벤트인 건 확실해 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