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폴스크릭에 몇 년 동안 파다 만 구멍이 있었는데, 드디어 새 주인이 나타나서 호텔이랑 아파트가 섞인 초고층 빌딩 4개를 짓는다고 발표했어.
원래 다른 회사가 건물 짓다가 멈춰서 몇 년 동안 땅에 구멍만 뻥 뚫려있던 곳 있잖아. 에밀리 카 대학교 바로 옆. 거기에 ‘온니 그룹’이라는 회사가 완전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대. 원래 계획보다 훨씬 더 높은 35층짜리 3개, 40층짜리 1개, 총 4개의 타워를 올릴거래. 완전 마천루급이지.
여기에는 호텔, 일반분양 아파트, 렌트용 아파트, 그리고 사회주택까지 다 들어간다고 하네. 완전 주거 종합선물세트 아니냐고 ㅋㅋ. 위치도 브로드웨이 지하철 연장선 스카이트레인 역 바로 옆이라 교통은 그냥 끝판왕일 듯.
심지어 호텔은 원주민(코스트 살리시) 테마로 꾸며서 문화 체험까지 할 수 있게 만든다네? 디자인 자문으로 원주민 추장까지 모셨다고 하니, 이번엔 진짜 제대로 하려나 봐. 그동안 흉물스럽던 구멍이 드디어 밴쿠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지 지켜봐야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