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섬에 있는 한 호스피스 병동 침대가 갑자기 반토막 났다는 소식이야. 주정부에서 갑자기 간호사 지원금을 끊어버려서 직원을 유지할 수가 없게 된 거지. 이제 임종을 앞둔 환자들은 다른 동네로 가야 할 판이라고 해.
이게 코목스 밸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BC주 전체 호스피스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전문가들은 호스피스 케어는 일반 의료 시스템이랑은 다른 거라면서, 소중한 마지막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전용 예산이 꼭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대. 안 그러면 이런 일이 또 터질 수밖에 없다는 거지. 진짜 어이가 없는 상황 아니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