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ver 예일타운에 있던 마약중독자들을 위한 ‘오버도즈 예방 시설’(overdose prevention site, 약물 과다복용을 막기 위한 안전 시설) 때문에 동네가 완전 개판 오분 전이었다는 소식이야. 마약 거래에 폭행, 기물 파손까지… 주민들이 ‘이건 진짜 못 참겠다’ 싶어서 결국 소송을 걸었는데, 이게 먹혔어. 법정까지 안 가고 합의로 마무리됐대.
이번 합의가 완전 신의 한 수였던 게, BC주 정부가 이런 시설들에 대한 최소 운영 기준을 사상 처음으로 만들게 된 계기가 됐거든. 이제 시설들은 ‘좋은 이웃 코스프레’라도 해야 해. 주변 청소나 안전 관리, 위기 상황 대처 같은 걸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는 거지. 한마di로 ‘우리만 좋으면 장땡’ 식의 운영은 이제 끝났다는 말씀.
논란의 중심이었던 시모어 스트리트 시설은 결국 2024년 4월에 하우 스트리트로 강제 이사 당했는데, 신기하게도 옮긴 뒤로는 민원이 싹 사라졌다고 하네. 소송을 건 주민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건 진짜 큰 발전’이라며 꽤 만족스러워했대. 앞으로는 이런 시설 새로 만들 때 무조건 동네 주민들 의견부터 듣기로 했다니, 이제 동ne 주민들 파워가 좀 세진 느낌? 완전 사이다 결말 아니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