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시에서 코스트코는 ㅇㅋ 했는데, 사회주택은 바로 칼차단 박아버렸다는 소식이야.
얼마 전 써리 시의회에서 회의가 열렸는데, 주민들 의견이 아주 그냥 용호상박이었어. 남부 써리에 코스트코 새로 짓는 안건은 통과됐는데, 바로 그 동네에 사회주택(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지원 시설) 짓는 건 나가리됐어.
브렌다 로크 시장 아줌마가 총대 메고 반대했는데, 저렴한 임대주택은 찬성하지만, 노숙인들을 위한 지원주택이나 복합케어주택까지 한 건물에 섞는 건 좀 그렇지 않냐는 입장이야. 주민들도 박수치고 좋아하더라고. 하긴 뭐 집 근처에 그런 시설 들어온다면 걱정부터 되는 게 인지상정이긴 하지.
근데 길거리 이웃들 돕던 봉사자들은 완전 실망해서 “우리 동네 노숙인들은 이제 어떡하냐”면서 슬퍼했대. 2013년부터 써리 모든 지역에 지원주택 짓기로 계획했었다면서 시의회에 계속 상기시켜줬는데도 이런 결정이 나와서 맴찢이라고.
그 와중에 코스트코는 일부 주민들이 환경오염이랑 교통체증 때문에 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최종 승인 쾅쾅! 이제 그 동네 교통은... 상상에 맡길게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