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집 보험료 오르는 이유? 통계 보고서 열어봤더니
캐나다 자연재해 비용이 우리가 알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보고서가 나왔어. 홍수나 산불 같은 재해 복구에 들어가는 돈이 그냥 보험 처리되는 금액만 있는 게 아니었던 거지. 보험 안 되는 주택이나 상가 피해, 사업 중단, 기반 시설 손상 같은 숨겨진 비용까지 다 합치니까 연평균 92억 달러(약 12조 원)에 달한대. 이게 어느 정도냐면 캐나다 전체 건설 지출의 3%나 되는 수준이야.

더 무서운 건 이 비용이 8년마다 두 배씩 늘고 있다는 점이야. 이 속도라면 2050년쯤엔 1년 중 두 달치 건설 예산을 고스란히 재해 복구에 쏟아부어야 할지도 모른대. 완전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거 아니냐고.

특히 BC주는 지난 40년간 손실액만 53억 달러를 넘었고, 이것 때문에 주택 보험료도 계속 오르고 있어.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재해에 강한 건물을 짓도록 건축법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안 그러면 보험사들이 “아, 여긴 너무 위험해서 보험 안 해줌 ㅅㄱ” 하고 떠나버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꼴 날 수 있다는 거지. 이건 진짜 ‘더 이상은 naver...’ 수준의 강력한 경고라고 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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