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카스트 제도 때문에 아직도 차별이 있다는 거 ㄹㅇ? UBC(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바로 이 “숨겨진 현실”을 까발리는 전시회를 열었는데, 지금 아주 시끌벅적한 이슈가 터졌어.
몇몇 시크교 구르드와라(시크교 사원)에서 “이건 시크교에 대한 인종차별적 공격이다”라면서 전시회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거야. 시크교 교리 자체는 카스트 제도를 반대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지. 전시회를 기획한 사람들은 달리트(과거 불가촉천민이라 불렸던 카스트 계급) 커뮤니티 출신인데, 캐나다에서 100년 넘게 살면서도 성씨 때문에 차별받은 경험이 수두룩하대.
전시회에 소개된 사연들을 보면, 카스트 때문에 연인과 헤어지거나, 학교에서 성씨 때문에 놀림받는 등 일상 속 차별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심지어 직장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달리트라는 이유로 폭행당하고 9천 달러 넘게 보상받은 실제 판례도 있었음.
근데 일부 구르드와라들은 “우리 사원에선 차별 없다”면서, 전시 내용이 시크교의 도덕성을 훼손한다고 사과를 요구하는 중이야. 웃긴 건 정작 이분들 중 상당수가 전시회를 보지도 않았다는 거. 그냥 “문제 있다더라”는 말만 듣고 이러는 거라네. 기획자들은 이런 반발에 “카스트 특권 의식에서 나오는 과민 반응”이라며, 와서 직접 보고 판단하라고 쿨하게 응수했어. 자기들은 차별과 인종주의에 반대할 뿐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