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니라는 동네 수영장이 거의 75년이나 돼서 완전 할배였는데, 이걸 새삥으로 바꾸기로 했대. 드는 돈이 무려 325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300억 원이 넘어가는 수준임. ㄷㄷ
시에서 주민들한테 물어보니까, 62%가 “새로 가자!”라고 외쳐서 그냥 확정해버렸어. 새로 짓는 김에 크기도 3분의 1이나 더 키워서 더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게 한다네. 완전 개이득 아님?
근데 이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던 게, 요즘 BC주 다른 동네들은 수영장 유지비 때문에 머리 터지고 있거든. 밴쿠버 키칠라노 수영장도 돈 많이 들어서 골골대고 있고, 캐시 크릭이라는 마을은 아예 수영장 문 닫아버림. 이런 상황에 코트니는 그냥 “가보자고~”를 시전한 거지.
물론 코트니시도 돈이 막 썩어나는 건 아니라서, 주변 코목스 밸리 지역 전체가 돈을 좀 나눠 내는 모델을 생각하고 있대. “다 같이 쓰는 거니까 돈도 같이 내자!” 이건데, 과연 잘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암튼 공사는 이르면 2028년에 시작한다니까 그때까지 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