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식비 실화냐 소리가 절로 나오는 밴쿠버 혜자 맛집 리스트
요즘 물가 진짜 장난 아니지? 뭐 하나 사먹으려면 지갑 열기가 무서울 정도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 식당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잖아.

일단 ‘페피노스’라는 곳이 있는데, 여긴 옛날에 ‘닉스 스파게티 하우스’였던 곳의 유산을 이어받아서 그런지 양이 무슨 패밀리 레스토랑급이야. 리가토니 알라 보드카나 미트볼 스파게티 같은 메뉴를 시키면 접시가 넘칠 듯이 나온대. 사장님 말로는 파스타 면이나 레드 소스 자체가 가성비 있는 식재료라서 양을 푸짐하게 줄 수 있다더라고. 먹고 남은 거 싸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니 말 다했지 뭐.

버나비에 있는 ‘안톤스’도 빼놓을 수 없지. 여긴 무려 42년이나 된 파스타 맛집인데, 메뉴 종류만 70가지가 넘고 양은 산더미처럼 쌓아준다고 해서 탄수화물 성애자들의 성지순례 코스로 불린대.

또 ‘어니스 마일 하이’라는 곳에는 ‘헐크 버거’라는 미친 메뉴가 있어. 이건 진짜 이름값 제대로 하는 버거인데, 패티가 8장이나 들어간 ‘어썸! 어썸! 어썸!’ 버거도 있어서 햄버거 좀 먹는다 하는 사람들도 두 손 두 발 다 들게 만든다네. 이 외에도 스시롤 하나 시키면 다음날까지 먹을 수 있다는 ‘사무라이 스시’의 후신 ‘잠보 스시’나, 월-수 저녁에 가면 피쉬 앤 칩스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코크니 킹스’도 있으니, 배 터지게 먹고 싶은 날엔 이런 곳들로 달려가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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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스파게티 한 접시에 30달러라니... 남은 거 싸가야겠네요.
생선튀김 하나랑 감자튀김에 25달러인데, 타르타르 소스는 추가요금이라니... 죄송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
FE •
탄수화물 파티네... 난 패스!
TE •
스테포스!!!!!!!!! 여기도 짱인데 왜 없어?!
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