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때 밴쿠버 소음은 프리패스, 근데 길거리 장사는 단속 빡세게 함
2026년 월드컵 때 밴쿠버 완전 축제 분위기일듯? 시에서 월드컵 기간 동안 소음 규제를 확 푼다고 함. 밤새도록 응원하고 놀아도 된다는 그린라이트? 완전 개꿀.

근데 길거리 공연이나 푸드트럭은 좀 빡빡하게 관리한대. 특히 경기장 주변 ‘라스트 마일’(경기장으로 가는 마지막 구간) 구역에서는 장사 못하게 막는다고 함. FIFA 공식 스폰서들 밥그릇 챙겨주려는 속셈이지 뭐. ㅋㅋ

이게 2010년 올림픽 때랑 완전 판박이인데, 그때도 도시 이쁘게 보이려고 DTES(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노숙자가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 힘들게 했다는 얘기가 있었거든. 그래서 이번에도 “보여주기식 행정 때문에 힘없는 사람들만 피해보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옴. 시에서는 정치적인 시위는 터치 안 하고 상업적인 광고만 막는 거라고 선 긋는데, 과연 그럴지는 지켜봐야 알 듯. 아무튼 월드컵 보러 오는 사람들은 신나겠지만, 그 뒤에선 이런 복잡한 이슈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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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완전 난장판이겠네. 난 그 때 여기 없을 거라 다행이다
GE •
아니 피파 때문에 7일 동안 하루에 1억 달러씩 쓰는 게 말이 됨? 다 빚내서 하는 거잖아
GR •
마약 중독 문제부터 해결하는 건 어떤가요. 납세자들이 매년 수십억 달러를 주택 협회, 마약 네트워크, 그리고 DTES에서 일하는 척하는 260개 단체에 지원하고 있는데, 이 자금을 끊어야 합니다.

길거리에는 보도에 누워있거나 마약을 하는 사람들만 보일 뿐, 정작 그들을 돕는다는 복지 종사자들은 보이지 않네요. 그 수십억 달러의 급여는 보이지 않는 유령 직원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JO •
밴쿠버에 7경기 중 6경기가 라운드 로빈(조별 예선)인데, 어느 팀이 올지에 따라 도시가 얼마나 붐빌지 결정될 거야. 2025년 12월 5일에 조 추첨하는데, 만약 인기팀들 오면 경기당 50만 명은 족히 올걸.

DTES가 좀 그렇긴 해도 밴쿠버는 여전히 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도시니까. 티켓이 있든 없든 사람은 몰리게 돼있어. 근데 팬존을 헤이스팅스 파크에 만드는 건 진짜 큰 실수 같아. 그럴 거면 차라리 칠리왁(밴쿠버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 도시)에 만들지 그래
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