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에서 한 선생님이 그라인더(소개팅 앱)로 학생이랑 엮였다가 8년 동안 교사 자격을 박탈당하는 일이 터졌어.
사건의 시작은 2016년 1월, 여러 학교가 참여하는 2박 3일 현장 학습이었지. 그때 이 선생님이랑 학생이 처음 만났대. 당시엔 서로 다른 학교인 줄도 몰랐고 그냥 지나쳤는데, 몇 달 뒤에 그라인더에서 다시 마주친 거야. 이때 학생은 17살이었는데 앱 쓰려고 18살이라고 뻥쳤다고 하네.
그렇게 둘이 다시 연락이 닿았고, 인스타그램 DM으로 넘어가더니 결국 폰번호까지 교환했대. 본격적인 만남은 학생이 졸업하고 18살이 된 2017년 여름부터 시작됐어. 선생님 집에서 만나서 스킨십도 하고, 심지어 구강성교까지 한 적도 있다고 하더라고. 이 와중에 선생님은 “우린 다른 학교니까 교육청이 뭐라 못 해” 같은 소리를 했다지 뭐야. 진짜 어이가 없네.
더 황당한 건 이 선생님이 이미 2016년에 학생들과의 부적절한 경계 문제로 교육청에서 경고를 받은 전적이 있었다는 거야. 그런데도 이런 일을 벌인 거지.
결국 이 관계가 들통나면서 선생님은 직위 해제됐고, 교사 규제 위원회는 “교사로서의 권력과 신뢰를 심각하게 위반했다”면서 8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어. 학생 신원 보호를 위해 학교나 지역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