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시 공무원 7년간 250만불 빼돌린 썰
써리시(Surrey)에서 일하던 공무원 한 명이 무려 250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이야. 거의 2년 동안이나 경찰이 수사했다는데, 진짜 어마어마한 사건이 터졌네.

이 직원이 시청 재무 시스템에 들어가서 사기성 서류를 만들었다는 거야. 그것도 엄청 오랜 기간 동안. 시에서 뭔가 이상한 낌새를 채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 모든 게 들통났지. 피해액이 자그마치 25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거의 20억 원이 넘어. 스케일이 장난 아니지?

결국 지난주에 써니 캐틀린이라는 40세 직원이 사기, 배임, 5천 달러 이상 절도, 문서 위조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됐어. 이 분, 시청에서 20년이나 일했다는데… 결국 2024년 초에 해고됐다고 해. 처음엔 고객한테 발행했던 오래된 수표를 재발행하면서 서명을 위조한 걸 인정했다가, 그걸 시작으로 가짜 수표들이 줄줄이 발견되면서 사건이 커진 거지. 자기 사업체나 심지어 어머니 명의로까지 돈을 빼돌렸다고 하니, 진짜 작정하고 한 듯.

써리 시장님은 수사팀에 감사를 표하면서 시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시민들 반응은 싸늘하기만 해. 아니 7년 동안 250만 불이 없어지는 걸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고. 이게 나라냐. 첫 재판은 12월 2일에 열린다니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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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거 완전 웃기는 상황 아니에요? 써리시 예산이 10억 달러가 넘는데 250만 달러(아마 실제론 더 많을걸요)가 사라지는 동안 아무도 몰랐다니.

만약 일반 회사에서 이런 일이 터졌으면 관리 소홀 책임으로 관련자들 다 잘리고 형사 처벌까지 받았을 겁니다. 그런데 여기선 아무도 감독 소홀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네요. 허참, 수백만 달러가 그냥 문밖으로 걸어 나간 걸 누가 알았겠어요, 그죠?
D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