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그랜빌 스트리트가 완전 아수라장이 됐다는 소식이야. 나이트클럽 사장님들은 매일 출근해서 가게 입구에 있는 인분을 치우고, 약에 취한 사람들한테 “저기요, 손님들 줄 서야 하니까 좀 비켜주세요”라고 부탁하는 게 일상이 됐대. 이게 다 2020년부터 BC주가 이 동네 호텔 세 개를 사들여서 약 300명을 위한 SRO(저소득층 1인 가구 임대주택)로 바꾸면서 시작된 일이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하냐면, 클럽 사장님 중 한 명은 자기 가게 위층에 있는 SRO 때문에 불이 31번이나 나고, 물이 100번 넘게 새서 수억 원의 손해를 봤다고 해. 화재경보기도 자꾸 울려서 손님들 다 도망가고… 장사 진짜 못 해먹겠다고 하소연하고 있어.
참다못한 상인들이랑 밴쿠버 시장까지 나서서 주정부한테 “제발 여기 사는 분들 제대로 된 지원주택으로 옮겨주고, 우리 좀 살려달라”고 호소하는 중이야. 경찰이랑 소방서 출동 횟수는 SRO 전환 이후 무려 800%나 증가했고, 최근 열흘 동안에는 대낮에 살인 사건까지 일어났대. 완전 충격적이지?
시장은 “우리 시에서 정신 건강 문제가 가장 심각한데, 주정부가 약속했던 강제 치료 병상은 단 하나도 안 늘었다”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어. 사람 목숨도 구하고, 비즈니스도 살리고, 다운타운 신뢰도 회복해야 하는데, 주정부는 아직 묵묵부답이라고 하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