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캡스 결승 갔는데 다음 상대가 메시라고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샌디에이고 FC를 3-1로 꺾고 MLS컵 결승에 진출했다는 소식이야. 이제 다음 상대가 무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라니, 이거 완전 가슴이 웅장해지는 매치업 아니냐?

경기 초반부터 아주 그냥 상대를 정신 못 차리게 몰아붙였어. 브라이언 화이트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고, 얼마 안 돼서 상대팀 키퍼가 어이없는 자책골까지 넣어주면서 순식간에 2-0이 됐지. 특히 알리 아메드는 이날 완전 미친 폼으로 경기장을 휘저으면서 상대 수비를 그냥 녹여버리더라.

후반전에는 알리 아메드의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받은 브라이언 화이트가 한 골 더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어. 샌디에이고는 골키퍼가 레드카드 받고 퇴장당하는 등 여러모로 힘든 경기를 했지. 지난 경기에서 후반에 흔들렸던 걸 교훈 삼아서 이번엔 아주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어.

무려 45년 만에 밴쿠버 팀이 북미 챔피언십 결승에 오른 거라는데, 과연 ‘축구의 신’ 메시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팝콘 각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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