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밴쿠버 소방관들이 번아웃 오는 진짜 이유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DTES)에서 약물 과다복용 신고가 역대급으로 터져 나오면서 소방관들이 거의 녹다운 직전이라고 해.

11월 21일 하루에만 무려 54건의 과다복용 신고가 들어왔는데, 대부분이 메인 스트리트와 파월 스트리트 교차로에 있는 2번 소방서 관할이었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응급 출동 건수가 두 배나 늘어난 셈이지.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방관들의 ‘공감 피로(compassion fatigue)’가 극에 달해서, 결국 2번 소방서 근무 횟수를 연간 81회로 제한하는 조치까지 내렸대.

최근 들어 이렇게 상황이 심각해진 건, 펜타닐에 동물용 진정제인 ‘메데토미딘’을 섞은 신종 마약이 돌기 시작했기 때문이야. 이 약물은 원래 동물의 공격성을 조절하거나 수술 전 마취제로 쓰이는 건데, 이걸 마약에 섞어 팔고 있는 거지.

BC주는 이미 2016년에 아편유사제 과다복용 문제로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었고, 작년에는 사망자 수가 역대 최악을 기록했어. 해독제인 ‘날칸(Narcan)’이 널리 보급돼서 목숨을 건지는 사람도 많지만, 영구적인 뇌 손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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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DTES(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 더 많은 서비스와 단체들이 (세금으로) 지원될수록, 더 많은 중독자들이 밴쿠버로 몰려들고,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납니다. 그러면 ‘빈곤 산업 복합체’는 납세자들에게 더 많은 지원금을 요구하고, 그걸 보고 또 더 많은 중독자들이 밴쿠버로 오게 되죠. 끝없는 악순환입니다.

예전에 노숙자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0%가 밴쿠버 출신이 아니었습니다. 이 부패한 ‘빈곤 산업 복합체’에 대한 지원을 끊고, 복지 혜택을 받으려면 최소 거주 기간을 두는 조건을 건다면, 이 숫자는 줄어들 것입니다
JO •
아니, 일 년에 수십억 달러를 납세자들이 내주고 있잖아. 주택 협회, 마약 관련 단체, DTES(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 있는 260개 단체들 말이야. 그러면 길거리에서 사람들 돕는 활동가들이 수천 명은 보여야 정상 아니야?

근데 보이는 건 길바닥에 쓰러져 있거나 골목에서 약에 취해있는 사람들뿐이야. 활동가들은 있긴 한 거야? 보이지도 않는데. 매년 수십억 달러씩 돈만 나가고 있네. 이 ‘빈곤 산업’이야말로 BC주 납세자들을 상대로 한 역대급 사기극이다 진짜
JO •
그냥 다 가둬버려야 합니다. 콜드 터키 (Cold Turkey, 마약이나 술을 끊을 때 갑자기 중단하는 방식) 디톡스랑 재활 치료를 시켜야죠. 감옥이든, 정신 병원이든… 뭐든 좋으니 길거리에서 사라지게 해야 합니다. 도시가 너무 창피하고 점점 더 나빠지고 있어요. 지금 당장 비자발적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GE •
왜 길바닥에 쓰러진 약물 중독자한테 구급차가 아니라 소방관이 출동하는지 알아? 소방관은 시에서, 그러니까 집주인들 세금으로 월급 받는데, 구급차는 주 정부에서 돈을 대거든. 이제 시에서 이런 출동 비용을 집주인들이랑 미친 재산세에 떠넘기는 거 그만해야 돼. 길거리 중독자들은 구급차가 처리하게 하고, 소방관들은 불이나 끄게 해줘라
JU •
매일 똑같은 사람들 때문에 우리 응급 서비스가 출동해야 하는 상황이 얼마나 큰 부담일지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이 중독자들을 솜으로 감싸듯 보호할 시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의무적인 감금과 해독 치료가 필요합니다. 권리 운운하는 옹호자들의 불평은 이제 지겹습니다. 어른들이 나서서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CH •
밴쿠버 소방서(VFD) 입장에서는 양날의 검이죠. 2024년에 총 73,676번 출동했는데, 그중 절반 가까이(46% 이상)가 의료 관련이었고, 실제 건물 화재는 1,115건, 야외 화재(쓰레기 소각 금지 등)는 2,736건에 불과했습니다. 화재 관련 출동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21명의 소방서장들이 1억 8,700만 달러 예산 증액을 요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제 주 정부가 구급 서비스에 제대로 예산을 지원하고 인력을 충원해서, 밴쿠버 납세자들이 이비(EBY) 주지사의 실패한 마약 정책 실험과 신민주당(NDP)이 만들어낸 빈곤 산업에 자금을 대지 않도록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 용감한 소방관들이 본연의 임무로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DE •
주지사가 완전 운동권 출신이면 뭐 이렇지
DO •
한편, 소방관들이 마약 중독자들 때문에 계속 반복되는 출동을 하는 동안, 규칙을 지키고 세금을 낸 사람들은 응급실에서, 혹은 구급차나 소방관을 기다리며 몇 시간씩 대기하고 있습니다.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들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상황은 이제 끝내야 합니다
DR •
다 버스 태워서 빅토리아 의사당으로 보내버려. 이비(주지사)한테 따지라고 해
SA •
소방관이면 스트레스, 연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같은 거 겪으면서 불 끄는 게 본업이잖아. 근데 이비 선장(Captain Eby)은 소방관들한테 자기 마약 중독자들 오버도스 처리하라고 뺑뺑이 돌리고 있네. 이비 선장이 사람들한테 끼치는 피해는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주민들한테만 국한되는 게 아니야. 응급 서비스 요원들, 개스타운 상인들이랑 주민들, 차이나타운 상인들이랑 주민들, 아니 그냥 도시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신민주당(NDP)이랑 그 선장 이비 때문에 도시 전체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꼴이야
SE •
날록손(약물 과다 복용 해독제) 금지하면 문제 저절로 해결될 걸
GE •
마약 중독자들을 돕는 게 불 끄는 일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TR •
Eby(BC주 총리) 날마다 허먼 먼스터(Herman Munster, 미국 시트콤 'The Munsters' 등장인물) 닮아가네
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