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의회 싸우다 말고 다같이 칼퇴한 썰
BC주 의회 완전 시트콤 한 편 찍었네 ㅋㅋ. 원래 예정보다 하루 일찍 회의 끝내버림. 왜냐고? 보수당에서 대표 자리 놓고 거의 뭐 ‘쇼미더머니’ 찍을 뻔 하다가 갑자기 ‘아, 우리 그냥 집에 갈래’ 시전해서 법안들 초고속으로 통과시켜 버렸거든.

덕분에 야당은 자기들끼리 머리끄덩이 잡고 싸우던 거 더 이상 안 보여줘도 돼서 좋고, 정부는 골치 아픈 이슈들(예를 들면 거의 70년 된 펄프 공장 문 닫는 거나 응급실 폐쇄 같은 거)에 대해 더 이상 추궁 안 당해도 되니까 싱글벙글. 완전 윈윈 아니냐고. ㅋㅋㅋ

근데 사실 여당(NDP)도 지금 의석수 간당간당해서 살얼음판 걷는 중임. 한 명만 아파도 과반수가 무너지는 상황이라 맨날 출석체크 열심히 해야 할 판. 이런 와중에 보수당은 새 대표 뽑아야 하는데, 당원 수 좀 늘리고 제대로 하려면 한 8개월은 필요하다고 앓는 소리 하는 중. 과연 총리가 그때까지 기다려줄지? 팝콘각 제대로 섰다. 이 판은 대체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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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다들 단결해서 이비랑 그 사회주의자 패거리들을 소수 정부로 다시 돌려보내자고
LA •
‘메이킹 어 킬링’ 이 다큐는 꼭 봐야 함
DA •
러스태드 대표가 ‘작년에 갑자기 튀어나와 총리직에 근접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만약 BC 자유당이 여전히 존재했다면, BC 보수당은 과거처럼 저조한 성적을 거뒀을 겁니다.

하지만 윌킨슨과 팰컨이 크리스티 클락과 고든 캠벨 정부 시절의 실책 이후 유권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기회를 완전히 날려버렸죠. 그들은 개발업자 기부자들과 함께 중국 대표단을 꾸려 BC주를 팔아넘기다시피 했습니다.

팰컨이 BC 자유당을 완전히 무너뜨렸고, 그 후 오랜 자유당원이었던 러스태드가 다른 몇몇 자유당원들과 함께 보수당으로 배를 갈아탔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예전처럼 투표했을 뿐입니다. 당 이름만 바뀌었지, 실상은 같은 당이었으니까요.

BC 보수당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해서 전직 BC 자유당원을 대표로 임명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짊어진 짐이 너무 많습니다. 엘레노어 스터코는 예외입니다. 그녀는 범죄자들이 ‘안전한 약물 공급’ 정책을 악용해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유통시켜 새로운 중독자들을 양산하는 현실을 폭로한 공로로 캐나다 훈장(Order of Canada)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BU •
‘메이킹 어 킬링’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니, UNDRIP(유엔 원주민 권리 선언)과 DRIPA(BC주 원주민 권리 선언법)를 폐지하는 정당에 투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DA •
이번에는 제발 진짜 보수주의자를 뽑았으면 좋겠네요
TO •
조사 피하기 vs 그냥 빨리 퇴근하기
GR •
재정비하려고 한 건 잘한 선택이야. 분명 더 강해져서 돌아올 거야
AN •
이비 총리한테는 다행이겠네요, 의회가 일찍 끝나서. 그의 실패한 정책들이 더 드러나기 전에 말이죠.

- 5개 보건 지역에 부회장이 63명이라고요?
- 복지 담당관들은 확인 절차도 없이 오는 사람 아무나 다 승인해주고 있다면서요?
- 제재소 두 곳이 또 문을 닫는다고요? 밴더후프랑 프린스 조지요.
- 민간 부문 일자리는 순감소했다고요?
PU •
아니 브로디를 왜 리콜해? 이건 뭐 앨버타에서 좌파들이 정책에 대한 의견 차이로 UCP 의원들 끌어내리려는 거랑 뭐가 달라. 선출된 대표로서의 실적이 아니라 말이야.

모든 사람이 자기들 생각이나 소위 말하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건 아니라는 현실을 좀 받아들일 때도 되지 않았나. 다들 철 좀 들어라
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