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파티버스 빌런 레몬옷 입고 칼춤 춘 사건
써리에서 운행 중이던 파티 버스가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변했다는 소식이야. 새벽 1시쯤, 버스 안에서 싸움이 벌어졌는데, 이게 그냥 주먹다짐 수준이 아니었던 거지. 한 명이 칼을 휘둘러서 4명이 다쳤고, 그중 2명은 중상이래. 완전 영화 속 한 장면 아니냐고.

사건 터지자마자 버스 기사 아저씨가 바로 갓길에 차 세우고 911에 신고 때렸는데, 거의 동시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도 칼부림 났다고 신고했대. 범인은 그 아수라장을 틈타 혼자 냅다 튀어버렸고. 경찰이 경찰견까지 풀어서 동네를 샅샅이 뒤졌는데, 결국 못 잡았다고 하네. 완전 어이없음.

경찰이 공개한 범인 인상착의가 좀 웃긴데, 20대 백인 남성에 키는 182cm 정도고, 마른 체형에 짧은 금발이래. 여기까지는 평범한데, 상의로 레몬이 그려진 흰색 셔츠를 입고 있었다는 거야. 아니, 옷은 또 왜 그렇게 상큼한 걸 입고 와서 칼부림을 하냐고. 패션 센스 한번 독특하네 진짜.

아무튼 이 ‘레몬 셔츠 빌런’ 때문에 파티 분위기는 완전 박살 나고, 사람들은 병원 실려 가고… 주말 새벽부터 아주 스펙터클한 사건이 터졌어. 혹시라도 써리에서 레몬 셔츠 입고 어슬렁거리는 사람 보면 바로 신고하라고 하더라.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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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이제 써리(Surrey)는 그냥 장벽으로 둘러싸 버리자. 캐나다 땅으로 취급해주면 안 됨
RA •
백인 남성이라… 참 신선하네
MA •
사람을 다치게 하는 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최소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강제 노역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GL •
근데 밴쿠버 선(Vancouver Sun)은 왜 서리(Surrey)에서 올해 살인 사건이 20년 만에 최저치인 6건밖에 안 일어났다는 기사는 안 쓰냐? 서리 경찰 서비스(Surrey Police Services)가 제대로 가동되면서부터인데 말이야. 인도 정부가 지시한 협박성 총격 사건들은 피해자도 없고 돈도 안 냈는데, 아무도 신경 안 쓰잖아. ㅋㅋㅋ
BO •
서리(Surrey)는 뭐… 늘 그렇듯이 평화로운 하루였네
LU •
카레 도넛 때문에 싸웠나 보네 ㅋㅋㅋ
-J •
야, 스태비(Stabby, 칼부림하는 사람)는 누가 불렀냐?
AN •
폴리건(Poly gun, 폴리머 재질의 총기) 반대론자들은 불법 권총을 사용한 범죄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DE •
아니, 근데 밴쿠버 선은 서리에서 올해 살인 사건이 20년 만에 최저치인 6건밖에 안 나왔다는 기사는 언제 써줄 거냐? 서리 경찰 서비스(SPS)가 제대로 자리 잡으니까 바로 이렇게 된 건데 말이야.

인도 정부가 지시한 협박성 총격 사건 같은 건 아무도 신경 안 써. 피해자도 없고 돈 내는 사람도 없잖아. ㅋㅋㅋ
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