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고 다들 집에만 있는 건 아니지. 밴쿠버에 놀러 왔거나, 가족이 멀리 있어서 혼자 보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12월 25일에도 문 여는 식당들이 꽤 있더라고.
호텔 레스토랑이나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곳들은 물론이고, 어떤 곳들은 특별한 이유로 문을 연대. 예를 들어 개스타운(Gastown)의 ‘워터 스트리트 카페’는 크리스마스에 일하는 게 오히려 즐거운 추억이었다고 해. 손님들은 열어줘서 고마워하고, 가족 없이 밴쿠버에 있는 직원들끼리 서비스 끝나고 다 같이 저녁 먹으면서 끈끈해진다고 하네. 완전 자기들만의 작은 파티 아니냐고.
버나비(Burnaby)의 ‘하트 하우스’라는 곳은 아예 면접 볼 때부터 크리스마스에 일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더라. 30년 동안이나 그랬대. 크리스마스 분위기랑 찰떡인 튜더 양식(16세기 잉글랜드 건축 양식)의 집이라는데, 완전 인정이지.
그래서 어디가 문 여는지 궁금하다고? 프렌치 비스트로부터 인도, 모로코 음식까지 종류도 다양해. 예약 마감됐으면 내년을 기약하거나, 예약 앱 알림 설정해두면 취소 자리 득템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 아, 그리고 칵테일 위크나 연말 칵테일 행사 같은 것도 있으니 술 좋아하는 친구들은 놓치지 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