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레인 40년 전 첫 운행날 문 고장났던 썰
와, 밴쿠버 스카이트레인이 벌써 40살이래. 시간 진짜 빠르지 않냐.

1985년 엑스포 86을 앞두고 첫선을 보였는데, 개통 첫날부터 문이 고장나서 승객들이 내려야 했다는 웃픈 일화가 있었다고 함. 당시 주지사였던 빌 베넷 아저씨는 ‘이게 바로 미래의 교통이다’라고 외쳤지만, 시작부터 삐걱거렸던 거지.

건설 비용만 8억 달러가 넘었다는데, 지금은 계속 노선을 확장해서 시골이었던 동네까지 스카이트레인 역이 들어서고 있대. 원래 이름 후보 중에 ‘밴고(Van Go)’도 있었다는데, 만약 그렇게 됐으면 좀 웃겼을 듯. 아무튼 지금은 밴쿠버의 완전 필수템이 됐지.
views178comments17like
댓글 17
로어 메인랜드에 쓰인 돈은 정치적인 의미에서 결코 낭비되는 법이 없습니다
JA •
베넷, 캠벨, 클락 같은 분들이야말로 이 위대한 주를 건설한 진정한 건축가들이죠. 제가 ICBC(주정부 보험공사), 고속 페리, Site C(수력발전 댐) 및 LNG(액화천연가스) 사업 반대 시도, 사유 재산권 축소 같은 걸 잊었을까요? 아니요, 절대 잊지 않았습니다
DA •
정치인이란 남의 돈으로 뭔가 변화를 만들려고 애쓰는 낭비꾼을 일컫는 말이지
IA •
지금까지 수십억 달러 빚을 졌는데 현 NDP 정부가 우리한테 해준 게 뭐냐? 새 도로나 병원, 학교? 없어? 그럼 어디 다리라도 하나 놔줬나? 그것도 아니지. 대체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간 거야?
AL •
만약 소셜크레딧당(SOCREDS)과 그 후예들이 수십 년간 BC주에서 집권하지 않았다면 BC주가 어땠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BC주는 빚이 훨씬 더 많았을 것이고, 휘슬러가 없었을 테니 엑스포나 올림픽도 없었을 겁니다. 포트만이나 코퀴틀람 고속도로도, 크루즈선 산업도, 스카이트레인도, 켈로나의 새 다리도, Site C 댐도, LNG 사업도, 골든이어스 교량도 없었겠죠.

아마 우린 캠비 스트리트 다리와 낡은 포트만 다리를 쓰면서 매주 고장 나는 페리나 수리하고 있었을 겁니다
DA •
그 다리 6차선으로 만들 수도 있었어. 바깥 차선은 다리 양 끝에서 진입하고 나가는 용도로 쓰고 말이야. 창의적인 설계를 좀 했으면 훨씬 기능적인 다리가 됐을 텐데. 완공이 1년이나 늦어졌다는 사실은 웃기지만, 뭐 요즘엔 다들 예상하는 일이잖아
AN •
메릿 유권자들은 코퀴할라 고속도로에 대해 한 표를 행사했고, 리치몬드 유권자들은 제2활주로에 대해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포트 세인트 존 유권자들은 Site C 댐에 대해 발언권이 없었고, 캠비 상인들은 캐나다 라인에 대해, 브로드웨이 상인들은 브로드웨이 라인에 대해 발언권이 없었습니다. 뉴웨스트민스터 유권자들은 주정부 프로젝트에 대해 단 한 표만 행사했어야 합니다
DA •
프레이저 강 남쪽 지역에서 특히 지상 경전철(at-grade LRT)을 지지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써리와 랭리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노선망을 상상해 보세요... 아... 꿈만 같습니다. 고가로 만들 필요도 없고, 내진 설계도 필요 없으며, 농지로 가라앉을 걱정도 없는 열차 말입니다. 샌디에이고에 있는 것과 같은 시스템은 써리, 노스 쇼어, 심지어 밴쿠버와 버나비 일부 지역에서도 기적을 일으킬 겁니다. 스카이트레인보다 건설 비용도 훨씬 저렴하고요
AN •
엑스포 전에 운행할 때, 열차 칸 사이를 걸어 다닐 수 있었던 거 기억나?
DU •
응, 토론토에 새로 생긴 지상 경전철(LRT) 노선 한번 보고 그들의 실수를 교훈 삼으라 그래
JO •
노스 쇼어는 가망 없어. 던더레이브에서 아이언워커스까지 꽉 막힌 4차선이잖아. 킹 조지 하이웨이는... 음... 그건 직접 운전해봐야 알걸
DA •
응, 걔네 이제 끝났어. 안타깝게도 본인들도 그걸 알지. 이번에는 걔네가 저지른 모든 피해를 되돌릴 방법이 없어
JO •
BC주가 또 다른 빌 베넷 같은 인물을 찾기를 바랍니다
DA •
옛날에 이 노선 주변에 살던 사람들이 시스템에 대해 징징대던 거 재밌게 봤지. 또 이 열차가 ‘아무데도 안 간다’고 불평하던 생각 없는 사람들도 기억나네. 마치 이 시스템이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듯이 말이야. 다행히도 BC주에는 현재의 NDP만큼 부패했지만 코퀴할라 고속도로, 스카이트레인, 엑스포 같은 프로젝트를 밀어붙이고 발전소 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했던 소셜크레딧당 정부가 있었어.

만약 소셜크레딧당이 Site C 댐을 더 일찍 추진했다면, 우리는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Site D’ 개발을 돌아볼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엄마 총리(크리스티 클락을 지칭하는 별명)’와 BC 자유당의 부패 덕분에 진보주의자들이 권력을 잡았고, 그들의 무능함과 비합리성 때문에 당분간 진보적 부조리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은 없을 거야. NDP가 DTES(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서 ‘중독 생활 방식’을 조장하기 위해 매년 10억 달러 이상을 낭비하고 미래를 준비하기보다 외국 법에 굽실거리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지
RO •
스카이트레인은 정말 편리해요. 아름다운 경치는 덤이고요
SA •
정부는 마약 같은 거에 돈 쓸 게 아니라 사회 기반 시설에 투자해야지. BC주 정부 우선순위가 너무 이상하게 바뀐 것 같아
TY •
옛날 호수 바닥에 집 지어놓고 왜 홍수가 나냐고들 궁금해하더라
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