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이랑 싸우다가 4억 넘게 물어주게 생긴 커플
BC주 라이언스 베이에서 이웃이랑 공유 진입로 하나 쓰다가 인생 제대로 꼬인 커플 이야기임. 시작은 “너네 집 공사 차량 때문에 우리 공유 도로 망가졌잖아” 였는데, 갑자기 한쪽 커플이 진입로에 참호를 파고 바리케이드를 치는 기행을 선보였지.

여기서 끝이 아님. 동네 위챗(중국판 카톡) 단톡방에다가 상대 이웃에 대한 험담을 중국어로 쫙 뿌리는 온라인 여론전까지 시전함.

결국 법정까지 갔는데, 판사님이 이 커플의 행동을 보고 “이건 상대를 돈으로 말려 죽이려는 악의적인 행동”이라며 제대로 참교육 시전. 결국 이웃한테 손해배상금에 특별 비용까지 얹어서 총 44만 3천 달러(약 4억 4천만 원)를 물어주게 생겼다고 함. 이웃사촌이 아니라 이웃웬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 교훈이랄까.
views116comments13like
댓글 13
어느 나라 사람일지 대충 감이 오네
KI •
과연 저 돈을 순순히 낼까요, 아니면 항소할까요. 법원이 지불하라고 판결해도 실제로 낼지는 의문이네요. 이번 합의금 때문에 이웃 간의 불화는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GE •
캐나다 말고 다른 데 가서 살 생각은 없나?
ER •
나 이민 항상 지지했는데, 알고 보니 심사 기준 훨씬 더 강화해야겠네... 필요하면 마음 바꿔서 귀화(naturalization)도 취소해야 하고... 이웃한테 예의 바르게 행동 못 할 거면 그냥 꺼져..
MA •
오, 이 기사 완전 ‘인종적으로 예민하신’ 보수 성향 독자들 취향 저격이네요. (다른 댓글들 훑어보는 중) 역시나, 일반화와 편견에 사로잡힌 분들이 또..
SH •
44만 3천 달러! “돈 내놔!!!” 라고 피고들이 말하겠네. 완전 내 스타일이야!
MI •
마오쩌둥 시대의 ‘캔슬 컬처(cancel culture)’ 또는 ‘문화대혁명’ 속에서 자란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감정이 없어요. 우리 대학들이 그런 사람들로 가득하죠. 다른 학생들은 재빨리 그들에게 동조하거나 ‘캔슬(매장)’됩니다
JU •
리우 이제 다른 송(Song) 부르겠네. 리우 리우 어쩔 거야/ 리우 리우 딩동댕 송
MI •
가해자들이 실제로 처벌받는 것을 보니 좋네요
LI •
민사 법원은 나쁜 행동 줄이려고 징벌적 조치(punitive measures)까지 고려하는 게 좀 이상해. 근데 형사 시스템은 “교화(corrections)”가 기본이라면서, 징벌적이라고 보는 형벌은 헌장(Charter) 위반이라고 하잖아. 이거 뭐 앞뒤가 안 맞네
MA •
기사에 변호사가 제시한 증거, 어떤 부분이 그렇게 악랄했는지, 판사가 어떻게 결론을 내렸고 금액은 또 어떻게 정했는지 자세히 쓰여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법적 분쟁을 고의적으로 질질 끌었다는 건 또 어떻게 증명하는 건가요? 특히 판결 금액이 이렇게 큰데 정말 궁금하네요. (수정됨)
JO •
정글의 법칙이 언제나 민주 사회에서 통하는 건 아니지.
정의, 사회 정의는 돈으로 살 수 없어. “미안하다, 트럼프 지지자들아.”
MA •
BC 법원이 이 분쟁을 정말 잘 처리했어. 데이비드 부부가 정의를 찾기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는 게 좀 아쉽네.

이거로 싸움이 끝날까??? 피고인들 같은 사람들은 지는 걸 싫어해서 또 경계선(borderline) 괴롭힘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웃인 데이비드 부부랑 정말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진짜 최악의 이웃들이야
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