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해결해준다던 캐나다 정부 근황
프레이저 밸리(캐나다 BC주의 주요 농업 지역)에서 농장하는 아저씨가 또 빡쳤어. 이번에 홍수 때문에 농장이 물에 잠길 뻔했는데, 진짜 몇 센티미터 차이로 가금류들은 겨우 살렸다고 하네. 근데 안심하긴 이르대. 비가 계속 온다고 예보됐거든.

진짜 문제는 이게 아니야. 2021년에 역대급 홍수가 났을 때 정부에서 “해결해줄게!” 하고 약속만 하고 3-4년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안 했다는 거지. 말만 번지르르하고 완전 나 몰라라 하는 거 아님? 그때 장관까지 와서 인터뷰하면서 액션을 취하겠다고 했다는데, 바뀐 게 하나도 없대.

농부 아저씨는 “이거 고칠 수 있는 문제인데 우리가 왜 이렇게 살아야 되냐”면서 속 터져 하고 있어. 언제까지 하늘만 쳐다보면서 ‘이번엔 제발’하고 기도만 해야 하냐고. 진짜 답답함이 모니터를 뚫고 여기까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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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지난번에도 이런 일 있었을 때 NDP가 고쳐주겠다고 연방정부에서 돈 다 받아갔잖아요? 그 돈 다 어디 갔어요? 왜 안 고쳤어요? 책임지고 사퇴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TW •
여긴 원래 수천 년 동안 홍수터였잖아. 자기들만의 파라다이스를 사기 전에 좀 더 잘 알아봤어야 하는 거 아니야?
JE •
NDP 정부 일 잘 돌아가고 있냐? ):
CO •
아니, 1920년대에 물 뺀 진짜 호수랑 습지 바닥에 살고 있는 건 모르는 거야? 중력 때문에 물이 아래로 흐르고 낮은 곳에 모인다는 걸 이제 와서 놀라냐고? 그냥 호수 다시 만들어서 홍수 조절용으로 쓰는 게 낫지 않겠냐?
GE •
지질이랑 기상 패턴 바뀌는 거 보면 홍수 막는 게 거의 '크누트 왕의 딜레마' (불가능한 걸 억지로 해보려다 망신당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 꼴 날 것 같은데? 그냥 완전 삽질 아님?

농부들은 그 '자수성가형 독립 사업가' 이미지에 맞게 알아서 물리적으로 좀 옮겨 다녀야 하는 거 아니냐? 북미에 우유, 블루베리, 옥수수가 부족하다고? 그럴 리가! 놀리거나 잘못 쓰이는 농지가 얼마나 많은데. 수마스 프레리 (Sumas Prairie) 정도는 그냥 보통의 세상 돌아가는 일에는 아무 영향도 없어
BR •
농부들 맨날 저렇지 뭐. 부자이면서 정부 돈 더 달라고 징징거려
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