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지금 서로 너 나가 시전 중인거 실화냐
메트로 밴쿠버에서 아주 흥미진진한 내부 파벌 싸움이 벌어진 것 같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갑자기 그만뒀는데, 그냥 ‘다른 기회를 찾아 떠났다’고만 발표했거든. 이거 완전 연인 사이 이별 통보급 멘트 아니냐고 ㅋㅋ.

근데 뒷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최고행정책임자(CAO)가 이 CFO를 먼저 정직시켰는데, 이사회가 그냥 해고해버렸다는 거야. 근데 진짜 웃음벨은 이제 그 CAO마저 정직당하고 조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는 거지. 서로 ‘너 나가’를 시전하고 있는 아찔한 상황이야.

한 시의원은 이 상황을 ‘완전한 혼돈’이라고 표현하면서, 우리 같은 납세자들의 피 같은 돈이 퇴직금으로 얼마나 나갈지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어. 안 그래도 최근에 하수처리장 건설 비용이 7천억 원에서 거의 4조 원 가까이로 불어나서 여론이 안 좋았는데 말이야.

물론 이사회 의장은 ‘아무 문제 없다. 우리 리더십은 굳건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 팝콘이나 들고와서 지켜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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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메트로 밴쿠버는 투명성이나 책임감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데, 안 좋은 소식만 계속 터져 나오네요. 저기 관료들은 어떻게든 납세자들 세금이나 빨아먹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을 거라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JO •
제리 도로볼니도 좀 없애버려. 너무 오래 붙어 있으면서 의심스러운 결정만 내리고 있어
GE •
메트로 밴쿠버는 몇 년 전부터 대대적인 물갈이(house cleaning)가 필요했어. NDP(신민주당)가 또다시 밴쿠버 납세자들을 실망시킨 거라고. 그리고 그래, 그들은 이사회를 해임할 권한이 있다고
BR •
누가 신경이나 쓰겠어! 밴쿠버는 이미 끝장났어!
TE •
이거 봐, 요즘 시민 정부들이 얼마나 막무가내인지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잖아.

월급 상한선 같은 게 아예 없어. 그냥 아무것도 아닌 자리 만들어서 지들끼리 해 먹고, 시의회는 경험이 없어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 그냥 도장만 찍어주는 격이라고.

야, 밴쿠버 시 관리자 자리가 어떻게 45만 달러(BC 주 총리보다 많다고!)를 받냐? 코퀴틀람은 35만 달러라며? 시장 평균은 15만 달러 정도인데 말이야.

이렇게 초과 지급된 돈이 시 조직 전체에 퍼져서, 중간 관리자들도 15만 달러 넘게 받는다니까 (혜택도 엄청나게 많고). 유일한 제동 장치는 주 정부인데, 얘네들은 손 놓고 있어. 자기네들 밥그릇 챙기느라 바빠서 시 행정 같은 사소한 일에는 관심도 없지. 메트로 밴쿠버의 추가 급여부터 싹 다 잘라야 해
WI •
정치인들은 시 행정을 관리할 능력이 안 돼. 시 정부는 이제 시대에 뒤떨어졌어. 모든 시 정부를 민영화할 때야. 만약 모든 시 공무원들을 해고하고 민간 기업이 직원들을 고용한다면, 적어도 재산 소유주로서 내 세금은 상당히 줄어들겠지
JA •
이제 사설 업체들이 사무직원부터 쓰레기 수거까지 시 정부의 모든 부분을 운영할 때가 왔군
JA •
내 전 댓글에 덧붙이자면, 계약직들한테는 일회성으로 딱 한 번만 돈 주라고. 평생 연금 같은 거 없어. 배우자한테까지 평생 연금 넘겨주는 것도 말도 안 되고
JA •
메트로 (밴쿠버) 행정이 아주 개판이 되었더군요. 이젠 그냥 없애버릴 때가 됐습니다
MI •
임원들이 너무 많잖아. 제리 D가 CAO인데 부(副)CAO가 둘이나 있다고? 뭐 하자는 거야 진짜?
MA •
돈 챙겨서 튀는 거지 뭐. 우후후후. 하르지한테 뭘 기대했냐? 진심으로? ㅋㅋㅋㅋ
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