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당들 진짜 힘들다잖아. 물가는 오르지, 일할 사람은 없지, 예약해놓고 안 오는 ‘노쇼’까지... 아주 그냥 총체적 난국이래.
근데 이런 팍팍한 와중에도 ‘내 열정은 막을 수 없다!’면서 새롭게 문을 연 밴쿠버 맛집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생겼다네? 역시 될 놈은 된다 이건가. 특히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파스타 맛집들이 강세야. 셰프가 이탈리아에서 6년이나 구르고 온 집부터, 미슐랭 셰프가 컨설팅해준 곳까지 클라스가 다르다고.
물론 파스타만 있는 건 아니지. 한국 음식을 예술로 승화시킨 곳, 셰프의 꿈에서 시작돼 미슐랭 별을 따버린 스시집, 심지어 닭 동맥(!?)까지 맛볼 수 있다는 야키토리 오마카세 (주방장 특선 코스)까지. 라인업이 아주 그냥 월드컵 결승전급이야. 연말에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이 목록은 신의 한 수가 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