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퀴틀람에서 주택 침입 사건이 완전 급증했대. 11월 23일부터 지금까지 무려 21건이나 신고가 들어왔다네. 범인들 수법이 거의 다 비슷한데, 주로 오후 2시에서 밤 9시 사이에 뒷마당 쪽 유리문을 따고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특히 공원이나 산책로, 뒷골목이랑 붙어있는 집들이 주된 타겟이래. 완전 작정하고 노린 거 아니냐고. 코퀴틀람 경찰(RCMP)이 “지금 우리 커뮤니티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쇄 주택 침입 사건을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는 했는데, 범인 잡기 전까지는 각자도생이 답인듯.
경찰 아저씨 말이,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가 범인 잡는 데 아주 중요하대. 그러니까 수상한 사람 보이면 바로바로 신고 때리자고. 문이랑 창문 꼭 잠그고, 집 비울 땐 알람 켜두는 거 잊지 말고. 집 주변에 예비 열쇠 숨겨두는 건 그냥 “제발 우리집 좀 털어가주세요” 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절대 금물. CCTV나 스마트 조명으로 집주인이 있는 척 연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래.
아, 그리고 “블록 와치(Block Watch)”라는 지역 방범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도 추천하더라. 이웃끼리 똘똘 뭉쳐서 범죄 정보도 나누고 예방하는 거래.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켜야지 별수 있나. 다들 문단속 잘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