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개혁 꺼내자마자 칼차단 박아버리는 Eby 클라스 ㄷㄷ
BC주 수상 데이비드 이비(David Eby)가 선거 제도 개혁하자는 말 나오자마자 바로 컷해버렸어. 위원회에서 시민 의회(Citizen's Assembly) 만들어서 논의해보자고 살짝 간 봤는데, 이비 형님이 “응 안 해, 관심 없어”라고 인터뷰에서 딱 잘라 말함.

이번 선거에서 NDP(신민당)가 겨우 1석 차이로 과반수 먹었잖아? 그래서 녹색당(Green Party)이랑 협력하면서 녹색당이 “우리 선거법 좀 손보자”고 딜을 걸었거든. 근데 이비는 2018년에 이미 비례대표제(Proportional Representation, 정당 득표율대로 의석 가져가는 거) 국민투표 했다가 시원하게 말아먹은 기억 때문에 치를 떨고 있음. 그때 전 수상 존 호건(John Horgan)이 이비한테 투표 관리 맡겼는데, 호건이 회고록에서 “이비가 질문을 너무 어렵게 만들어서 망했다”고 대놓고 깠었거든.

이비 입장에서는 그때 트라우마가 아직도 생생한가 봐. “지난번 투표 상처가 아직 안 아물었다”면서 드립까지 날림. 녹색당한테는 “니들이 꼬우면 나가서 비례대표제 지지하는 사람 더 모아오든가”라고 팩폭 시전함. 결론은 NDP가 꽉 잡고 있는 한 선거법 개정은 꿈도 꾸지 말라는 소리임. 녹색당 의문의 1패 적립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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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우린 그 반과학적인 녹색당 놈들을 없애고 싶은 거지, 기를 살려주고 싶은 게 아니라고
JO •
난 비례대표제 반대임. 의회만 쪼개지고 대중적인 지지도 없는 소수 정당한테 과도한 권력만 쥐여주는 꼴이야. 걔네가 의석 몇 개 주워 먹고 국정 운영에 훼방이나 놓겠지
KR •
나도 비례대표제 별로 안 좋아하긴 하는데, 지금 이비 인기 바닥인 거 보면 다음 선거에선 BC 보수당한테 오히려 이득일 수도 있음
JA •
이비는 독이야 독. 다를 거 하나도 없음
MO •
이미 BC주 유권자들이 세 번이나 거부한 사안입니다. 비례대표제의 제일 큰 문제는 쥐꼬리만한 정당들이 캐스팅보트 쥐고 권력 흔드는 거예요.

그럼 우파 음모론자들이나 좌파 공산주의자들이 설치는 꼴 보게 될 텐데, 지금 BC주 정치판도 충분히 막장이거든요? 사양합니다
JO •
NDP가 지금처럼 선거 조작하기 힘들어서 안 하는 거겠지. 우린 아직도 길포드 써리(Guildford Surrey) 선거 개입 건으로 대법원 판결 기다리는 중이다. 애초에 NDP는 정부 잡으면 안 되는 애들임
GR •
물가는 더 비싸지고, 일처리는 더 느려지고, 성과는 더 없는 세상을 원하십니까? 그럼 비례대표제 하십쇼
DO •
지들이 아무리 “진보적”이라고 떠들어도 막상 권력 잡으면 절대 안 놓으려고 발악하는 법이지.

비례대표제 하면 당연히 집권당 의석 줄어들고, 녹색당 같이 이상한 신념 가진 군소 정당 목소리만 커질 텐데 걔네가 우리 일상 다 망쳐놓을걸? 절대 일어날 일 없으니 꿈 깨슈
JO •
비례대표제 그거 평생 여당 못 될 애들이나 해달라는 거 아님? ㅋㅋ
DA •
타이타닉 침몰하는데 갑판 의자 정리하는 꼴이랑 뭐가 다르냐
TE •
이거 하면 BC주에서 보수는 끝장나는 거야. 의석 절반은 날아갈 거고 좌파들이 설치고 다니겠지
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