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경찰차 또 인명 사고? 크리스마스 아침 보행자 사망... 이번 달만 벌써 두 번째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정말 마음 아픈 소식이 들려왔어. 12월 25일 오전 6시쯤, 써리(Surrey)의 108 애비뉴와 132 스트리트 교차로 근처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차가 지나가던 여성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어. 사고 현장인 쉐브론 주유소 근처에는 경찰 테이프가 둘러쳐져 있었고, 바닥에는 증거 표시랑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옷가지들이 흩어져 있었다고 하니 당시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이 가.

피해자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이 너무 심해서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 현재 BC주 독립수사국(IIO, 경찰이 관련된 사망이나 중상 사고를 조사하는 민간 감시 기구)에서 수사관들을 파견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써리 경찰 측에서 추가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야.

정말 우려스러운 건, 써리 경찰차가 보행자를 쳐서 사망케 한 사고가 이번 달에만 벌써 두 번째라는 점이야. 불과 열흘 전인 12월 14일에도 152 스트리트와 64 애비뉴 교차로에서 비슷한 사고로 여성이 목숨을 잃었거든.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차가 짧은 기간에 연달아 인명 사고를 내다니,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워야 할 성탄절에 이런 비극적인 일이 생겨서 참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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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놀랍지도 않네
RA •
혹시 써리 경찰차들 뒤에 초보운전(L)이나 신규운전(N) 딱지라도 붙여놔야 하는 거 아냐? 최근 몇 주 사이에 벌써 두 번째라니 이게 말이 돼?
DA •
주유소 CCTV 원본 영상이 공개돼서 이 비극적인 사건의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랄 뿐입니다
JA •
써리 경찰들은 그냥 골프 카트나 타고 다니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DI •
경찰이 길 건너는 보행자나 다른 차한테 양보를 안 했나 보네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