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랑 박싱데이에 문 여는 밴쿠버 핫플이랑 영업시간 싹 정리해옴
크리스마스 선물 언박싱하고 커피 수혈까지 끝냈으면 이제 슬슬 몸이 근질근질할 타이밍이지. 근데 무턱대고 나갔다가는 닫힌 문만 구경하다 올 수도 있어. 일단 크리스마스 당일엔 쇼핑몰 싹 다 셧다운이니까 쇼핑할 생각은 접어둬. 급하게 선물 사야 하면 편의점 기프트카드가 유일한 희망임. 하지만 박싱데이인 26일부터는 얘기가 다르지. 퍼시픽 센터, 메트로타운, 길포드 등등 주요 쇼핑몰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풀가동하니까 총알 장전하고 대기 타면 됨. 맥아더글렌 아울렛도 박싱 위크라고 벼르고 있더라.

코스트코랑 리쿼 스토어도 크리스마스엔 문 닫으니까 혹시 술 부족한 사람들은 미리미리 쟁여놨어야 함. 다행히 박싱데이엔 다시 문 여니까 그때 달리면 되고. 연휴라 심심한데 어디 갈까 고민 중이면 밴쿠버 아쿠아리움 추천. 여긴 365일 연중무휴라 물멍 때리기 딱 좋음. 반면에 사이언스 월드는 이틀 다 쉬니까 헛걸음 ㄴㄴ. 영화관은 영업하니까 주토피아2나 보러 가던가.

배고픈 영혼들을 위한 꿀팁도 나간다. 브레카(Breka)는 365일 24시간 열려있으니까 빵 마려우면 거기로 직행하면 됨. 제대로 된 밥 먹고 싶으면 호텔 뷔페나 중국집이 국룰임. 크리스마스에도 영업하는 곳 꽤 많음. 대중교통은 휴일 스케줄이라 배차 간격은 좀 있어도 1존 요금으로 어디든 갈 수 있어서 개이득임. 다들 눈치 챙겨서 닫힌 가게 앞에서 서성이지 말고 알차게 놀다 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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