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밴쿠버 콘서트 라인업 폼 미쳤다 트와이스 오프스프링 등판 실화냐
2026년 새해 밝았는데 아직도 이불 밖은 위험하다고 방구석에만 있을 생각 아니지? 1월부터 밴쿠버 공연 라인업이 아주 꽉 찼으니까 지갑 장전하고 정신 바짝 차려야 됨. 연초라 공연장들도 재정비 좀 하고 스탭들도 숨 좀 돌린다는데, 그 와중에도 볼만한 공연들이 쏟아져 나오니 우리는 그저 감사할 따름임.

일단 1월 9일 로저스 아레나에 트와이스 등판함. K팝 국위선양 지렸고. 트둥이들 8년 전에 ‘Likey’ 뮤직비디오 밴쿠버 스탠리 파크랑 게스타운에서 찍었던 거 기억하는 고인물들 있나? 이번에 라이브로 영접할 기회니까 놓치면 후회함. 같은 날 코모도어 볼룸에서는 아방가르드 락의 시조새 ‘더 레지던츠’ 형님들도 오시는데, 소리 예술 그 자체를 보여준다니 취향 맞으면 가보셈.

1월 10일엔 릭쇼 극장에서 데이비드 보위 형님 기리는 10주년 공연 열림. 밴쿠버 로컬 밴드들 총출동하는데 수익금은 암 재단에 기부된다고 함. 좋은 일도 하고 귀 호강도 하고 완전 럭키비키잖아. 16일엔 베벌리 글렌-코플랜드 공연도 있는데 이분 치매 진단받으셔서 라이브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임. 진짜 귀한 무대니까 체크해두셈.

펑크 락 좋아하는 사람들은 1월 24일 무조건 비워놔야 됨. 오프스프링 형님들이 새 앨범 들고 로저스 아레나 뿌시러 옴. 게다가 오프닝 게스트가 배드 릴리전임. 90년대 펑크 감성으로 도파민 풀충전 가능함. 마지막으로 25일엔 힙합 레전드 탈립 콸리 형님이 릭쇼 극장에서 랩 클래스 보여주신다니 힙합 덕후들은 여기 누우면 됨.

이 외에도 블루스, 재즈, 로커빌리 등등 장르별로 맛집 널렸으니까 춥다고 움츠려 있지 말고 나가서 밴쿠버 바이브 좀 즐겨보자고.
views102commentslike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