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에서 에어비앤비 같은 단기 렌트 돌리던 집주인들이 주정부 규제 때문에 밥줄 끊겼다고 소송 걸었는데, 항소심에서도 아주 시원하게 패배했어. 5월부터 시작된 단기 임대 규제 법안 때문에 멘탈 나간 집주인들이 “우리 좀 살려주거나 돈이라도 물어내라”고 법원에 따졌거든? 근데 법원 반응이 아주 걸작이야.
판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야, 아직 너네 법 어겨서 처벌받은 사람 없잖아?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벌써부터 징징거리는 건 좀 아니지 않냐?” 라면서 소송 자체가 시기상조라고 딱 잘라 말함. 한마디로 “맞기도 전에 아프다고 소리 지르지 마라” 이거지. 진짜 뼈 때리는 판결 아니냐?
소송 대표로 나선 메이슨 씨는 지금 억울해서 잠도 못 잘 지경이래. 빅토리아에 집 사서 에어비앤비로 쏠쏠하게 재미 좀 보다가 이제 장기 렌트로 돌리니까 수익이 반토막 났다고 하더라고. 모기지 갚기도 벅차다는데, 법원은 “응~ 어쩔 수 없어~ 일단 법 어기고 나서 다시 와~” 이러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이지.
근데 통계를 보니까 정부 규제가 효과가 있긴 한가 봐. 빅토리아 렌트 공실률이 25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대. 집 구하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개꿀인데, 집주인들은 지금 피눈물 흘리는 중. 아무튼 집주인 연합은 변호사 만나서 대책 회의 한다는데, 이미 법원에서 “입구컷” 당한 마당에 뾰족한 수가 있을까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