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츠포드 시스킨 드라이브 쪽 주택가에서 금요일 낮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어. 경찰이 총소리 신고를 받고 12시 35분쯤 급하게 출동했는데 현장에서 한 남자가 치명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대. 구급대원들이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애를 썼는데 안타깝게도 현장에서 바로 숨을 거뒀다고 하네.
경찰 브리핑 보니까 죽은 사람은 이미 경찰 쪽에서도 요주의 인물로 찍혀있던 사람이고 BC주 갱단 분쟁이랑 아주 깊게 연관된 인물이라더라. 그나마 다행인 건 요즘 시끄러운 갈취 협박 사건들이랑은 관계없는 건이라네.
오후 내내 동네에 경찰차들이 쫙 깔려서 폴리스 라인 치고 길 막고 조사하느라 분위기가 엄청 삼엄했나 봐. 지금은 살인 사건 전담팀(IHIT)이 사건 넘겨받아서 수사하고 있어. 경찰은 일반 시민들한테는 위험 없다고 안심하라는데 대낮 주택가에서 총기 사고라니 무서워서 원. 갱단끼리 알력 다툼인 것 같은데 당분간 저쪽 동네 갈 때 조심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