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마폴(Marpole) 지역에서 진짜 무서운 일이 있었어. 수요일 오후였는데, 리치먼드에 사는 52살 남자가 운전 중에 화를 못 참았는지 도로 위에서 분노를 표출한 거야. 로드 레이지(Road Rage)라고 하지? 보복운전이나 난폭운전으로 번역되는데, 이 사람이 갑자기 차에서 내리더니 상대방 차 문을 벌컥 열고는 60대 여성 운전자의 머리를 주먹으로 여러 번 때렸대.
피해자분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을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어. 다행히 주변에 있던 목격자가 상황을 보고 바로 도와주고 경찰에 신고했다네. 경찰이 출동해서 몇 시간 뒤에 이 가해자를 체포했는데, 이름이 고란 프레식(Goran Presic)이래.
근데 진짜 화나는 건 뭔지 알아? 이 사람 폭행 치상 혐의로 기소되긴 했는데, 잡히자마자 바로 보석으로 풀려났다는 거야. 어머니뻘 되는 분을 그렇게 때려놓고 금방 다시 거리를 활보한다니 진짜 법이 너무한 거 아닌가 싶네. 운전할 때 진짜 조심해야겠다. 세상에 상식 밖의 사람이 너무 많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