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진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어. BC주에 사는 한 여성분이 토론토에 갔다가 리프트(Lyft) 차량 트렁크에 “스마트드라이브”라는 장비를 두고 내린 거야. 이게 뭐냐면 휠체어 뒤에 달아서 전동으로 움직이게 해주는 건데, 가격만 무려 8,000달러(약 1,000만 원)나 하는 고가 의료장비라고 해. 이거 없으면 언덕도 못 오르고 이동이 힘들어서 이분은 몇 달 동안 거의 집 밖에도 못 나가고 감옥살이를 했대.
문제는 그 리프트 기사 태도야. 처음엔 돌려주겠다고 해놓고는 연락을 씹고 잠수를 탄 거지. 피해자 아들이랑 리프트 고객센터, 심지어 경찰까지 나서서 “제발 좀 돌려줘라”고 했는데도 3개월 동안이나 배째라 식으로 나왔다네? 배송비 아까울까 봐 선불 송장까지 끊어줬는데도 무시했대. 근데 웃긴 건 CBC 뉴스 방송국에서 취재 연락하니까 이틀 만에 바로 택배로 보냈다는 거야. 인터뷰에서는 왜 안 돌려줬는지 해명도 못 하고 어버버거렸다는데, 이거 누가 봐도 중고로 팔려다가 실패했거나 뉴스 탄다니까 쫄려서 토해낸 거 아니겠어?
경찰도 답답한 게, 물건 훔친 정황이 뚜렷한데도 강제로 뺏어오질 못하고 기사한테 “돌려주세요” 하고 설득만 하고 있었다네. 리프트 측은 기사 계정 정지시켰으니 할 만큼 했다는 입장이고. 진짜 내 가족이 겪었으면 속 터져서 병났을 듯. 남의 생명줄 같은 의료장비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진짜 정신 좀 차려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