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BC주 남부 해안가 또 물벼락 맞는다는 소식이야. ‘대기천’(atmospheric river - 하늘에 강이 흐르는 것처럼 수증기가 띠 형태로 이동하며 비를 뿌리는 현상)이 또 몰려와서 비를 최대 125mm나 쏟아붓는대.
캐나다 환경부에서 토요일에 메트로 밴쿠버 쪽에 비 경보를 발령했어. 써리, 랭리,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 트라이시티, 메이플 리지, 그리고 노스 쇼어랑 하우 사운드까지 싹 다 포함이야.
일단 토요일부터 월요일 사이에 비가 75mm에서 125mm 정도 내린다는데, 일요일이 진짜 피크라니까 눈치 챙겨서 나가지 말자. 월요일 밤쯤 되면 그나마 좀 잠잠해진다네.
도로에 물 고여서 워터파크 개장할 수도 있고 차 막히는 건 안 봐도 비디오니까 각오해. 그리고 급경사나 나무 없는 곳은 산사태 위험도 있다니까 웬만하면 근처에도 가지 마. 밴쿠버 레인쿠버인 거 하루 이틀 아니지만 이번엔 좀 세게 온다니까 다들 안전 챙기자고.

